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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2024 비엔날레 가이드

편집부

2024 비엔날레 가이드

송혜연 편집부 exhibit@daljin.com

* 비엔날레 순서는 날짜순으로 표기.




부산비엔날레: 어둠에서 보기

Seeing in the Dark


·일정 8.17 - 10.20

·장소 부산현대미술관, 부산근현대역사관, 한성1918, 초량재

·관람료 성인 16,000원

·예술감독 베라 메이, 필립 피로트

·참여작가 36개국 62명/팀(78명)

어둠에서 본다는 것은 무엇을 뜻할까? ‘어둠’은 우리가 처한 곤경을 일컫는다. 어둠은 이미 알려진 곳이면서도 알 수 없는 장소를 항해하는 두려움이라고도 볼 수 있다. 하지만 우리는 이 어둠을 쫓아내는 대신, 어둠의 깊이야말로 포용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것으로 바라보고자 한다.





금강자연미술비엔날레: 숲속의 은신처 Ⅱ

Shelter in the forest Ⅱ


·일정 8.24 - 11.30

·장소 연미산자연미술공원, 금강자연미술센터

·관람료 성인 5,000원

·전시기획 금강자연미술비엔날레 운영위원회

·참여작가 35개국 210명/팀(214명)

《숲속의 은신처》는 자연미술가들이 연미산 숲속에 펼치는 셸터 제작 프로젝트이다. 오늘날 기후변화에 대한 전 세계인의 관심이 집중되고, 환경문제가 지속해서 상승함에 따라 자연과 생태에 대한 논의가 더 주요하게 되었다. '자연-미술-인간'에 대한 관계 모색과 대중과 호흡하는 확장된 자연미술을 선보이며, 숲속의 은신처는 오늘이라는 현실 속 거센 비바람을 막아주는 예술적 안식처가 되어줄 것이다.




경기도자비엔날레: 투게더_몽테뉴의 고양이

TOGETHER_Montaigne's Cat


·일정 9.6 - 10.20 

·장소 경기도자미술관 외 경기도 일원

·관람료 통합권(이천·여주·광주) 11,000원

·예술감독 임미선

·참여작가 주제전 14개국 26명/팀, 국제공모전 20개국 57명/팀

‘투게더_몽테뉴의 고양이’ 주제로, 16세기 철학가 미셸 드 몽테뉴(1533-92)의 질문에서 시작된다. 격변하는 지구 속에서 일어나는 복잡한 이슈들 사이에서 함께 살아가기 위한 ‘투게더(협력)’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현대의 환경과 사회문제, 디지털 사회에서 소외된 개인의 삶, 그리고 다양한 주체들과의 관계 회복과 화합을 위한 탐구와 미래 방향성을 모색한다.





광주비엔날레: 판소리, 모두의 울림

Pansori, a soundscape of the 21st century


·일정 9.7 - 12.1

·장소 광주비엔날레 전시관, 광주광역시 일원

·관람료 성인 18,000원

·예술감독 니콜라 부리오 

·참여작가 30개국 72명 작가

《판소리, 모두의 울림》이라는 주제 아래, 인간 중심에서 생태, 환경, 비인간 중심으로 패러다임을 전환하여 지속 가능한 동시대 공간을 탐색한다. 광주비엔날레 전시관을 비롯해 유서 깊은 역사와 공동체 정신을 지켜온 양림동이 외부 전시 공간으로 활용된다. 2024 광주비엔날레 파빌리온에는 30여개의 국가, 도시, 기관 등 다양한 창의적 예술주체가 참여하며, 광주 전역에 31개 파빌리온이 자리를 잡는다.





강원국제트리엔날레: 아래로부터의 생태예술

Ecological Art from the Beneath


·일정 9.26 - 10.27

·장소 평창송어종합공연체험장, 월정사 외

·관람료 무료 

·예술감독 고동연

·참여작가 22개국 77팀(85명)

《아래로부터의 생태예술: 강원, 개미굴로부터 배우다》는 온난화 시대에 ‘지구의 환풍구’라 불리는 ‘개미굴’을 통해 ‘태도’, ‘위계’, ‘공동체’에 대해 질문을 던진다. “아래로부터”라는 제목은 미시적이고 덜 위계적인 태도를 상징하며, 뜨거워진 공기를 땅 밑으로 배출해서 선순환적인 구조를 만들어내는 개미굴은 지상 위에서 벌어지는 현 상황에 대하여 시각적인 유연성과 대안적 사고의 틀을 제시한다.





창원조각비엔날레: 큰 사과가 소리없이

Silent apple


·일정 9.27 - 11.10

·장소 성산아트홀, 성산패총, 창원복합문화센터 동남운동장, 창원시립마산문신미술관

·관람료 무료

·예술감독 현시원

·참여작가 16개국 80여 명

올해 비엔날레의 제목인 《큰 사과가 소리없이》는 김혜순 시인의 시 「잘 익은 사과」의 한 구절을 차용했다. 동시대 조각의 수평성, 여성과 노동, 도시의 역사와 변화, 공동체의 움직임 등을 다각도로 다루며, 창원을 기반으로 하는 다수의 신작을 선보일 예정이다. 심포지엄, 워크숍을 비롯해 국내외 예술가, 연구자, 시민, 관객 등이 어우러지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함께 펼쳐질 예정이다.






대전과학예술비엔날레 스핀오프: 너희가 곧 신임을 모르느냐

Magnum Opus


·일정 10.25 - 2025.2.2

·장소 대전시립미술관, 대전창작센터 외

·관람료 성인 5,000원, 학생 4,000원 

·전시기획 우리원 대전시립미술관 학예연구사 / 큐레토리얼 팀 김나연, 이차희, 주한빈

·참여작가 23작가/팀

올해는 지금까지의 실천을 되짚고 새로운 관점을 이끌어내는 ‘스핀오프’로서, 과학을 닮은 예술이 ‘상상력’이라는 공통 원리를 가지고, 대립의 공존을 목표로 하는 연금술의 의의와 실천에 대한 관찰 혹은 비판의 기회를 제공하는 독특한 방식을 탐구한다. 동시에 ‘과학과 예술, 인간과 기술이 함께하는 공유지의 건설’이라는 지속적 기제가 과연 이론적 제안을 넘어 실천의 성격으로 구현되었는지 돌아보고자 한다.




제주비엔날레: 아파기 표류기: 물과 바람과 별의 길 

The Drift of Apagi: The Way of Water, Wind, and Stars


·일정 11.26 - 2025.2.16

·장소 제주도립미술관, 제주현대미술관 외

·관람료 미정

·총감독 이종후 

·참여작가 14개국 39명/팀

탐라사에 등장한 아파기 왕자의 일화에서 상상한 가상의 표류기를 통해 쿠로시오 해류를 따라 형성된 아시아 문명권의 역사속에서 ‘표류’가 만든 우연과 필연적 교차점을 그려보고자 한다. 본 전시는 우연의 사건인 ‘표류’가 만든 만남과 충돌 또는 융합의 경계를 예술적 관점에서 재해석하고, 더불어 문명, 환경, 이주, 난민 등 동시대 이슈들을 고찰하며 새로운 대안적 공동체를 이야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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