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회에서, 1875, 캔버스에 유채, 65×52cm ⓒ 파리 마르모탕모네미술관최초의 인상파 여성 화가 베르트 모리조(Berthe MORISOT, 1841-95)의 전시다. 프랑스 내외 박물관과 개인 소장 작품 65점이 처음으로 한 자리에 소개되는데, 특히 장 앙투안 바토, 프랑수아 부셰, 장 오노레 프라고나르 등 18세기 거장들이 그녀의 작품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볼 수 있는 점...
Civil planning, 2004, 캔버스에 유채, 289.6×426.7cm, 개인 소장품미국 브루클린에서 활동 중인 작가 다나 슈츠(Dana SCHUTZ, 1976- )의 대규모 회고전이 프랑스에서는 처음으로 파리시립현대미술관에서 열린다. 회화 40여 점, 드로잉과 판화 20여 점, 조각품 7점을 통해 병든 사회의 노후화나 현대 신화의 허영심, 개인 간의 의사소통 불가에 대해 이야기한다. 상상...
오페라 가르니에 천장화를 위한 에스키스: 백조의 호수, 1963, 종이에 과슈, 파스텔, 먹물, 연필, 65.2×50.3cm ⓒ 파리 퐁피두센터2022년 벨라와 메레 마이어에 의해 새롭게 퐁피두센터에 소장된 작품을 바탕으로 한 마르크 샤갈(Marc CHAGALL, 1887-1985)의 회고전이다. 세 개의 테마를 바탕으로 드로잉 127점, 도자기 5점, 조각 7점이 전시되며 1부는 이고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