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xt to Image■ 전시개요전 시 명 : Text to Image전시기간 : 2025년 7월 28일부터 8월15일까지장 소 : 한국예술종합학교 석관동캠퍼스 예술정보관 1층 로비 미디어월, 미술원 중정 미디어월운 영 :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그래픽디자인 : 권지운(시각디자인)기&nbs...
'서울일러스트레이션페어V.19'가 7월 24일부터 7월 27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됩니다. 서일페 V.19은 확고한 개성을 가진 850여 명의 국내외 아티스트가 참가해 직접 부스를 운영하고 관람객들과 소통할 예정입니다. 서울일러스트레이션페어는 일러스트레이션 분야를 대표하는 전문 전시회로 드로잉, 모션, 스토리, 그래픽 분야의 다양한 아티스...
현대사회에서 정보는 더 이상 추상적 기호가 아니다. 언제나 물질 안에 구현되며감각될 수 있는 구체성을 지니고 있다. 가상현실 또한 결코 비현실적인 것이 아니게 되었다. 그것은 현실을 구성하는 또 다른 방식이자 정보가 물질을 관통하고 감각과 연결되는 접점에서 작동하는 새로운 공간이되었다.포스트모던 평론가캐서린 헤일스는 디지털시대의 ‘가상성’...
부산현대미술관 소장품 상설전《소장품섬_권은비: 노동의 지형학-12개의 장면들》개최◈ 2023년부터 시작된 《소장품섬》 전시는 미술관 소장작품을 소개하는 상설전으로, 올해는 사회적 이슈를 담은 세 작품을 중심으로 동시대 문제를 조명할 수 있도록 구성◈ 2025년 두 번째 소장품섬 전시는 권은비의 <노동의 지형학-12개의 장면들>을 통해 ...
부산현대미술관, 국내 첫 대규모 회고전《힐마 아프 클린트: 적절한 소환》 개최◈ 추상미술의 기원 스웨덴 출신 작가 힐마 아프 클린트의 회화·드로잉·기록 139점 전시◈ 시대를 앞선 추상의 언어, 회화 고유의 질서와 감각 흐름에 응답하는 비서사적 전시 구성◈ 질문지, 관람자 참여형 공간 등을 통한 해석의 자율성과 감각의 다층성에 응답하는 관람 경험 ...
“닫힌 문을 열고, 나의 별을 찾아서” 마음은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이지만 우리의 생각, 행동, 삶을 좌우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보이지 않는 세계를 표현하기 위해 고군분투했던 예술가들과 단테와 융과 같은 선 지식들이 있었기에 저도 그 길을 외롭지 않게 두려움을 이겨내며 걸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림을 그리는 일은 저에게 마치 구도...
작은 자연과 큰 예술이 어우러진 특별한 공간, 아틀리에 애채가 주최하는 <애채숲>은 각기 다른 예술의 형태들이 하나의 공간에서 만나 서로의 경계를 허물고,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시각적, 감성적 경험을 선사하는 예술의 장입니다. 자연의 섬세함을 담은 분재와 각 소재마다의 다른 매력을 뽐내는 공예 작품들, 그리고 감동적인 회화 작품들...
《뜨거운 포옹》은 소노아트sonoart의 2025년 7월 기획 전시로 구경모, 박예지 두 작가의 2인전 입니다. 불은 뜨겁습니다. 어떤 불은 그 자체로 연소되면서 사라지고 어느 것은 다른 것과 함께 녹아내립니다. 이번 전시의 출발은 이 불에서 시작되었습니다. 그리곤 뜨거움이 연상되었고, 다양한 뜨거움을 상상해 봤습니다. 뜨거운 도자 ...
2025년 충북갤러리 정정옥 개인전 개최- 자연의 흐름과 향기 - 충청북도(도지사 김영환)와 충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갑수)은 충북갤러리(서울 인사아트센터 2층)에서 2025년 하반기 작가 지원 전시인 정정옥 개인전《자연의 흐름과 향기》를 오는 7월 16일(수)부터 7월 28일(월)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 정정옥 작가는 전통 수묵화의 신비로움...
'모서리와 포옹' -경계 위에서 피어나는 관계의 조형어삶은 종종 경계 위에서 시작된다. 우리 모두는 서로 다른 세계, 다른 감각, 다른 언어를 지닌 채 존재하며, 그 차이는 때로 날카로운 모서리처럼 서로를 상처 입히기도 한다. 이순 작가는 ‘모서리’에서 일어나는 감정의 흔들림과 미세한 온기에 주목한다. 작가는 두 물성의 충돌과 포개짐, 그...
⟪Skinship⟫연진영은 자본주의와 소비문화 속에서 잃어버린 것들, 특히 남겨지고 소홀히 여겨지는 외피와 껍데기에 주목한다. 그는 산업용 소재와 폐기된 옷들을 수집하고, 손으로 엮고 꿰매어 살아 움직이는 피부와 같은 유기적 형상으로 재탄생시키는 작업을 통해, 겉모습과 본질 사이의 긴장과 조화를 탐구한다. 작가의 작업은 표면 너머에 숨겨진 삶의 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