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송석진주모(嵌松石珍珠帽), 청대 18세기몽골, 회부(回部)와 서장(西藏)은 대부분 고원과 분지의 지형으로 위도와 지세가 높고 추운 기후이며 유목경제를 기본으로 몽골족, 위구르족, 장족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17세기 중국 동북의 만주족은 점점 서남쪽으로 확장해 가면서 대청왕조를 건립했다. 전시는 청대 궁중과 몽골, 회부, 서장 번부 간의 상호왕래와 ...
제57회 베니스국제아트비엔날레 중국관-북경전@전시현장베이징 문화예술 기금 2017년도 지원프로젝트인 본 전시는 중앙미술학원 실험예술학원 원장 겸 예술가 치우즈지에(邱志杰)의 기획으로 우지엔안(鄔建安), 양난난(湯南南), 야오훼펀(姚惠芬), 왕티원(汪天穩) 작가가 참여한다. 작품은 영상, 회화, 조각, 설치, 자수, 그림자극, 사진 등 다양한 ...
수련 연못, 녹색의 조화, 1899, 유화, 89×93.5cm, 파리 오르세 미술관 소장1868년 일본의 상업 및 외교 개방은 서구 예술가들에게 이전까지 배워왔던 것과는 근본적으로 다른 미학을 보여주었다. 알려지지 않았던 조형언어를 가진 일본의 예술은 곧 유럽과 미국의 미술 작품 창작 전반에 영감을 불어넣었다. 전시는 1870년대부터 20세기 초까지 인상주의...
골짜기의 예배당일본 건축계의 독창적 젊은 작가 이시가미 준야(Junya ISHIGAMI, 1974- )의 첫 개인전이다. 작가는 전통적인 비율을 파괴하고 벽과 지붕을 선과 평평한 면으로 단순화한다. 자연을 끌어들여 시와 가벼움의 바람을 불어 넣은 30여 개의 건축 프로젝트를 대규모 모형시리즈로 선보인다. 외부로 활짝 열려있는 장 누벨이 디자인한 까...
유진 들라크로아,민중을 인도하는 자유 (1830년 7월 28일), 루브르박물관1820년대 살롱에서 큰 획을 그은뒤부터 종교화와 거의 알려지지 않은 신비한 풍경화까지 180 점이 넘는 작품을 통해 호기심 많고 교양있는, 영광을 사랑한 거장, 외젠 들라크루아(Eugene DELACROIX, 1798-1863)의 세계를 만날 수 있다. 전시는 작가가 16, 17세기의 플랑드르와 베네치아 ...
라티프 알 아니쇼르자, 거리프랑스 현대문학의 거장 마르그리트 뒤라스의 내 사랑 히로시마에 오마주를 돌리는 전시이다. 전시는 여러 예술가의 작품을 통해 이라크에서 오랜 기간 이어져 온 갈등, 약탈 및 파괴를 떠오르게 한다. 현대 미술과 현대 미술 작품은 건축물과 과거의 상징물, 옛 오브제를 위기에 처한 정체성의 생존 수단으로...
마르크 샤갈, 앞으로, 앞으로, 1918퐁피두센터에서 마르크 샤갈(Marc CHAGALL, 1887-1985), 엘 리시츠키(El LISSITZKY, 1890-1941), 카지미르 말레비치(Kazimir MALÉVICH, 1878-1935)를 중심으로 1918-22년까지 비텝스크(현 벨라루스)에서 활동한 러시아 아방가르드 작가들의 전시가 개최되었다. 페트로그라드(현 상트페테르부르크)에 거주하던 샤갈이 자신의 고향인 비...
토모코 요네다, 기다림, 알제리 항구,2017. 런던에서 활동하는 일본 사진작가 토모코 요네다 (Yoneda TOMOKO)는 지난 30년간 세계를 돌아다니며 역사에 의해 남겨진 흔적들을 담았다. 이번 전시에서 작가는 알제리와 프랑스의 앨버트 카뮈 (Albert Camus 1913-60)의 발자취를 좇아 카뮈가 살았던 곳과 그에게 영감을 준 장소, 역사적 사건을 살펴본다. 자신...
게르니카에 관한 연구 (말머리), 파리,1937년 5월,마드리드 소피아 여왕 박물관 소장 피카소의 대표작 중 하나인 <게르니카(Guernica)>(1937)의 창작 80주년을 맞아, 비록 작품이 마드리드 박물관에서 오진 못하지만, 다수의 작품과 자료, 오브제들을 통해 작품에 관한 이야기를 풀어갈 예정이다. 피카소가 40년 이상 연구한 조형과 기념비적인 크기로 ...
발명의 정신@개량형 세탁기미국 해글리박물관과 도서관(Hagley Museum&Library)이 3월에서 9월까지 중국 베이징, 선전 등에서 소장품 순회전을 갖는다. 소장품 60점은 1830년에서 1890년까지의 특허모형물이며 칭화대학 전시팀의 영상과 사진 설명 등으로 발명 배후의 이야기를 전달한다. 본 전시에서 전시되는 특허 모형물 대부분이 일반인들이 창...
전시 전경문예 부흥 시기의 이탈리아 회화, 의상, 생활용품과 건축, 영상 등이 전시되어 당시 사회, 정치와 문화의 독특한 면모를 감상할 기회이다. 전시는 ‘전통과 창신’, ‘인간은 우주의 중심’, ‘예술과 신앙’ 3부로 나눠 구성되며 우피치미술관, 바르젤로미술관, 움브리아국립미술관 등 이탈리아 17곳 기관에서 온 작품들로 티치아노, 보티첼리, 페...
오귀스트 로댕, 키스, 1901-04, 펜테리콘 대리석, Purchased with assistance from the Art Fund and public contributions 1953, 사진: ⓒTate, London 2017영국 테이트 소장품에서 엄선된 19세기 후반 빅토리아 시대에서부터 현대의 신체 표현까지 200년에 걸친 서양 미술의 누드 표현 역사를 선보인다. 예술가들이 끊임없이 마주한 아름다움의 상징이자 사랑의 표...
2018 Asia Contemporary Art Show (권수경(Sugyeong Gwon), 김소형(Sohyoung Kim), 예진(Yeah Gean), 박성은(Sungeun Park), 박지혜(Jihea Park), 오미라(Mira Oh), 지용(Ji yong), 이수빈(Subin Lee), 이승진(Seungjin Lee), 이앙(Yi Ang), 장정후(Jeonghu Jang), 이유치(Yuchi Lee ),)
2018-03-23 ~ 2018-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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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Asia Contemporary Art Show’가 3월 23일(금) VIP 프리뷰를 시작으로 (일반관람객은 24일(토)부터) 26일(월)까지 4일간 콘래드 홍콩 퍼시픽 플레이스(Conrad Hong Kong Pacific Place)에서 개최됩니다.갤러리일호<Room No. 4324>에서는 권수경(Sugyeong Gwon), 김소형(Sohyoung Kim), 예진(Yeah Gean), 박성은(Sungeun Park), 박지혜(J...
무제, 2003, 종이 위에 분필과 아크릴 오스트리아 출생 집시 작가 세이자 스토즈카(Ceija STOJKA, 1933-2013)는 3곳의 강제 수용소에서 살아남았던 당시의 삶을 글과 페인팅, 데생을 통해 이야기했다. 전시는 1988-2012년에 제작된 130여 점의 작품을 통해 끔찍한 전쟁과 포로 생활에 대한 디테일한 묘사, 그리고 전쟁 전 스토즈카 가족이 오스트리아 ...
프리.야드, 비디오 이미지, ⓒ애덤 패라런던 태생의 작가이자 작곡가인 애덤 패라(Adam FARAH)의 상황적 프로젝트 ‘프리.야드(Free.Yard)’는 다양한 연구 방법들을 통하여 시의 구조, 취향, 계급을 탐구한다. 사우스런던갤러리의 레지던시 작가로서 6개월간의 질문과 실험을 진행하여 생성적이고 반영적인 순간들을 설치 형태로 기록하였으며, 전시는 일시적인...
윌 리만,Pac-Lab,2018미국 출신 작가 윌 리만 (Will Ryman, 1969- )의 유럽의 공공장소에서의 첫 전시로 작가는 파리의 라빌레트 공원의 35주년을 기념하는 3개의 거대한 작품을 제작하였다. 다양한 크기의 눈과 추상적 요소의 고의로 불완전한 형태를 지닌 7개의 노란 머리들 시리즈 작품, 비디오 게임의 미로를 대규모로 재현하여 방문객이 직접 경험할 수 있는 ...
에르메스, 가을-겨울 2001-20021997년부터 2003년까지 메종 에르메스의 아트 디렉터였던 벨기에 디자이너 마틴 마르지엘라(Martin Margiela, 1957- )에 대한 오마주의 전시를 준비했다. 자신의 브랜드로 만든 작품과 관련한 미니멀리스트 디자이너의 패션작품들을 감상할 기회이다. 디자이너가 혁신적인 탈구축과 시대를 초월하는 사치 사이에서 창조한 98개...
호박, 2018, ⓒ테이트(세라피나 네빌)앤시아 해밀턴(Anthea HAMILTON, 1978- )은 테이트브리튼의 듀빈갤러리를 조각과 퍼포먼스의 공간으로 변형시켰다. 작품 <호박(The Squash)>의 각 요소는 작가가 몇 년 전 즉흥 연극과 1960-70년대 참여예술의 사례를 찾던 중 책에서 발견했던 사진에 대한 관심사에서 진화하였다. 1960년대부터 촬영된 원본 사진은 미국 ...
전시 전경, 사진: 슈테판 아렌트, LVR-ZMB‘화려한 색상에 가려 눈에 띄지 않았던 형태나 구조가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무제움쿤스트팔라스트의 관장 펠릭스 크레이머(Felix KRÄMER)는 14세기의 종교화부터 현대 작품까지 약 700년간 모은 흑백 조의 작품 전시를 위와 같이 묘사한다. 실로 시몽 마르미옹(Simon MARMION, 1425-89)의 <오머 제단화>(14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