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토갤러리에서는 오는 2024년 3월 14일부터 4월 13일 까지 현재 미술계에서 자신만의 화풍으로 활발히 화업을 이어가고 있는 작가 세 분의 작품을 모은 전시 ≪The Way to Expression≫ 을 기획하였습니다. 표현 表現은 생각이나 감정을 밖으로 나타냄 또는 말이나 글, 행동을 뜻합니다. 즉 표현은 감정, 생각, 아이디어 등 내면적인 것을 외부로 나타내는...
<여섯개의 구멍, 두 개의 삼각형, 꼬챙이 복도>는 김태희 작가가 십여년간 거주해온 친할머니의 3층집 옥상 구조를 도형으로 치환한 것이다. 작가는 동명의 영상작품에서 2228년 해수면 상승으로 사라진 3층집의 구조를 추적하고, 이를 통해 이곳에 거주했던 선조의 삶을 반추하는 이야기를 엮었다. 이는 건축물과 개인의 역사를 과거, 현재, 미래의 이야...
아트센터 예술의 시간은 매해 신진작가 발굴 및 전시지원을 목적으로 공모전 '아티스트 프롤로그'를 개최한다. 2024년 공모에는 강지웅, 박해선, 송지현, 최수현 총 4인이 선정되었다. 이번 선정 작가들은 사진, 회화, 영상, 세라믹과 같이 각기 다른 장르와 매체적 특성을 가지고 있다. 선정 작가별 개인전은 2024년 3월에서 8월까지 송지현을 ...
아트센터 예술의 시간은 2024년 3월 16일(토)부터 4월 27일(토)까지 <(no-reply) 회신을 원하지 않음>을 개최한다. 김민정, 박관우, 송유나, 옥정호, 전기수, 전민혁이 참여하는 이번 전시는 레이먼드 카버의 단편 「대성당」과 김연수의 단편 『모두에게 복된 새해』가 공유하는 지점에서 시작한다. 레이먼드 카버의 단편집 『대성당』을 번역한 김연수는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