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요와 균열’존재와 관계를 마주하는 두 개의 시선 삶의 한복판에서 우리는 종종 질문한다. ‘나는 누구인가’, 그리고 ‘나는 누구와 함께 있는가.’ 이번 전시는 이윤수, 손수경 작가가 ‘존재’와 ‘관계’라는 주제로 풀어낸 개인적 서사이다. 고요와 균열, 상반된 두 단어는 사실 우리 삶 안에서 늘 공존한다. 내면의 평화를 갈망하면서도...
2025 환기재단 지원 작가전박지하 《몽환夢幻 풍경》2025.6.17 - 7.27나의 작업에는 풍경 이라는 일련의 이름이 붙여지지만일반적인 풍경화의 공식으로 구성된 것은 아니다오히려 풍경을 이루는 여러 요소들이 우연한 대상들과 연결되면서또다른 시선을 통해서 온통 모호한 형상들로 흩어진다이곳은 이 세상의 어느 장소도 아닌 보는 이의 상상과 해석에 ...
이만, 총총: 미술인의 편지Eches Chong chong: Letters from Artists2025.5.26 - 8.8김달진미술자료박물관- 김달진미술자료박물관 소장 및 수증한 미술인들의 편지를 새롭게 공개하여, 다층적으로 포착- 한국 근·현대 미술가들의 편지를 통해 미술가들의 희로애락과 관계망을 조망- 편지와 관련 작품 및 아카이브를 함께 선보여 미술계 기록을 보다 입체적으로 탐...
윤지원, 〈무제 (현대|사진)〉, 2022, 단채널 비디오, 컬러, 사운드, 13분서울시립미술관 제작 지원김아영, 〈딜리버리 댄서의 구〉, 2022, 단채널 비디오, 컬러, 사운드, 25분작가 제공서울시립미술관, 2025년 주제기획전 《우리는 끊임없이 다른 강에 스며든다》개최전 시 명《우리는 끊임없이 다른 강에 스며든다》전시기간2025. 3. 6. (목) ~ 7....
[환기미술관 재개관 특별전]영원한 것들: 누구를 위해서가 아니라 스스로 존재한 것들2024. 12. 06 - 2025. 03. 052024 환기미술관 재개관 특별전환기미술관은 1992년 개관 이래 한국미술의 거장, 김환기 예술의 집약체인 의미 있는 공간이자 과거의 김환기와 현재의 관람객이 만나는 감동의 순간들이 축적된 예술의 공간으로 존재해왔다. 2024년, 대규모 미술관 리...
나는 잘 지내고 있습니다 (김기창, 김정희, 김창열, 김환기, 서세옥, 신사임당, 유영국, 이대원, 이우환, 이응노, 이중섭, 임직순, 장욱진, 정상화, 천경자)
2024-06-13 ~ 2025-07-13
서울미술관 (02-395-0100)
나는 잘 지내고 있습니다2024.6.13 - 12.29서울미술관 계절감이 느껴지는 자연의 소재를 활용하여 복을 기원하는 의미를 작품에 담아낸 신사임당의 <초충도>, 추사 예술의 정수라 평가받는 추사 김정희의 <주림석실 행서대련> 등 조선 시대 미술에서 출발하여, 서구의 미술 양식을 독자적으로 수용한 한국 근현대 회화를 집대성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