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 삶의 결정적 순간을 찍으려 노력했는데, 삶의 모든 순간이 결정적 순간이었다.” -앙리 카르티에 브레송- 하얀 설원 같은 여백의 미가 돋보이는 독특한 느낌의 레섹 스쿠르스키 회화를 한국에서 다시 만나 볼 수 있다. 갤러리JJ에서 2015년 ‘천국보다 낯선(Stranger than Paradise)’ 전시 이후 2년만에 그의 개인전을 다시 마련하였다. 스쿠르...
18세기 유럽 바로크 왕실 문화의 정수를 느껴보세요“王이 사랑한 보물 - 독일 드레스덴박물관연합 명품전” ㅇ 기간 및 장소: 2017.9.19.~2017.11.26. / 국립중앙박물관 특별전시실 ㅇ 전시품: <강건왕 아우구스투스의 군복> 등 130건 국립중앙박물관(관장 배기동)은 독일 드레스덴박물관연합(독: Staatliche Kunstsammlungen D...
● 2017-18 한영 상호교류의 해를 맞아 서울시립미술관과 영국문화원이 공동 주최● 영국의 공공 소장품인 ‘영국문화원 소장품’을 중심으로 전시 구성● 1980년대부터 현재까지 영국에서 일어난 문화, 사회, 정치적 사건이나 현상에 대한 다양한 예술적 실천의 양상을 드러내는 작품으로 선별● 여러 계층, 인종, 문화가 혼재하여 다양한 목소리와 이질적인 가...
《Nabi Artist Residency 2017: 2_gather》아트센터 나비는 ‘Nabi Artist Residency 2017-Summer Session’ 프로그램에 입주한 작가들을 소개하는 전시 《Nabi Artist Residency 2017: 2_gather》를 개최한다. Nabi Artist Residency는 국내외 미디어 아티스트를 대상으로 한 국제 아티스트 교류 프로그램으로, 매년 젊은 미디어 아티스트들과 함...
한국과 베트남의 수교 25주년을 기념하여 기획된 이 전시는 양국의 젊은 예술가들이 지난 30여 년간 급변한 사회를 보는 시선을 더듬어 보는 자리이다. 여기에 초대된 베트남 작가들은 대부분 1986년 개혁개방(‘도이 머이Đổi mới’) 정책 이후 교육을 받고 사회활동을 시작한 이른바 ‘포스트 도이 머이’ 세대로 불린다. 비슷한 세대의 한국 작가들 역시 해...
“영국 국립미술관 테이트 명작전-누드” 개최● 소마미술관, 인간의 몸을 다룬 ‘누드’를 주제로 국내 최초 테이트 소장품을 대규모로 전시하는 “영국국립미술관 테이트 명작전-누드” 개최● 18세기 후반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약 200년간의 누드의 변천사를 통해 미술사의 흐름을 살펴볼 수 있는 특별 기획 전시로 테이트의 소장품 중 엄선하여 66...
마루야마 나오후미의 회화는 배경과 사물을 구분하는 경계선이 없고 사물의 형태를 흐릿한 명암과 채색의 미묘한 변화로 표현함으로써 의도적으로 사물의 구체적 묘사를 피하고 있다. 회화에서 서로 다른 사물을 구분하고 인식하기 위해 필요한 선(線)의 부재는 사물과 배경의 경계가 매우 모호해서 마치 안갯속에 가려진 형상처럼 사물의 현실적 재현을 희석시...
세계 3대 디자이너이자 100만 명이 넘는 팔로워를 가진 유명 스타 디자이너 카림 라시드의 아시아 첫 대규모 전시회가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오는 6월 30일부터 10월 7일까지 열린다. 그 동안 미국, 독일, 이탈리아, 크로아티아, 브라질 등 세계 유수 미술관과 갤러리에서 그의 전시가 열린 적이 있지만, 아시아에서 대규모 전시로는 최초로 진행된다.무엇...
-스페인 3대 미술관 티센-보르네미차에서 최초로 선보인 화제의 전시-125주년을 맞은 역사적인 잡지 보그의 아카이브에서 엄선한 작품 선보여-카라바조에서 잭슨 폴락까지 세기의 명화에서 영감을 받은 색다른 사진의 향연-패션계의 전설 파울로 로베르시, 피터 린드버그 등 세계적인 거장 한 자리에-클라우디아 쉬퍼, ...
성곡미술관은 여름특별전으로 ‹앙드레 케르테츠 André Kertész› 사진전을 개최한다. 20세기의 가장 영향력 있는 사진작가 중 한 명으로 손꼽히는 앙드레 케르테츠(1894–1985)는 70여년의 오랜 활동 기간 동안 부다페스트, 파리, 뉴욕을 옮겨 다니며 작업을 했다.독학으로 사진을 공부한 케르테츠는 '내가 보고 느낀 것을 그대로 표현한다'는 자신의 작업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