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달진미술자료박물관을 지원하는 김달진미술자료박물관후원회(회장 박래경)가 1일부터 10일까지 서울 통의동 진화랑에서 기금마련전 ‘아름다운 작품 아름다운 인연’을 연다. 후원회는 국내외 미술자료 아카이브 구축 문제를 고민하던 미술계 인사들이 더욱 체계적인 수집·보존·연구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2009년 2월 결성했다. 이번 전시에는 김덕기 박서보 육근병 윤영자 이두식 이왈종 이우환 등 한국 미술계에서 중추적 역할을 담당해온 작가 35명의 작품 50여점을 만날 수 있다. 작품 판매는 전시 첫날인 1일 오후 6시 오프닝 행사에서 서면입찰 방식으로 이뤄지며 현장 판매도 가능하다. 전시 기금은 미술자료 아카이브 구축 사업과 후원회 활동 지원에 쓰인다(02-730-6216).

이광형 선임기자

-국민일보 2012.2.1
http://news.kukinews.com/article/view.asp?page=1&gCode=kmi&arcid=0005786889&cp=n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