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커뮤니티


  • 트위터
  • 인스타그램1604
  • 유튜브20240110

연재컬럼

인쇄 스크랩 URL 트위터 페이스북 목록

올해의 작가상 10년의 기록,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김달진

올해의 작가상 10년의 기록

2022.10.28 - 2023.3.26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국립현대미술관은 SBS문화재단(이사장, SBS미디어그룹 창업회장 윤세영)과 공동 주최하는 《올해의 작가상 10년의 기록》전을 10월 28일(금)부터 2023년 3월 26일(일)까지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개최한다. 10월27일 오전 기자간담회는 윤범모관장의 인사, 현대미술1과 류지원과장의 참석, 박주원 학예사의 전시소개 및 안내가 있었다.








<올해의 작가상>은 국립현대미술관이 1995년부터 2010년까지 개최한 <올해의 작가>전시를 모태로 2012년 SBS문화재단이 장기 후원협약을 하면서 <올해의 작가상>이라는 수상제도로 변모했다. 2021년까지 총 10회의 《올해의 작가상》전시가 개최되었고, 이를 통해 총 40명의 작가가 SBS문화재단 후원 작가라는 이름으로 많은 관객과 미술계의 주목을 받았다.


질의응답에는 박주원 학예사는 그동안 엄청난 자료를 SBS에서 받아 어떻게 꾸밀 것인가 고심을 많이 했고 20분 영상을 만들었다. *기록전시이지만 관람객 입장에서는 작품이 없어 심심하지 않겠는가 ? *올해는 올해의작가 전시가 쉬는거냐? 처음부터 10년째는 쉬기로 되어있었냐? 연구자를 위한 전시인데 주요 전시장에서 5개월씩 보여 줄 필요가 있느냐? *전시작가 중 문제를 일으켰던 작가, 논란이 되었던 작가에 대해서는? *작가 선정이 편향적이지 않았느냐 모든 절차가 공개되었냐? * 작가의 무덤이다 라는 말까지 나왔는데? .....윤범모관장은 전시의 위상과 현실의 차이는 아쉬움이 있다. 경쟁구도 속에 떨어지는 작가가 더 많다. 실행은 역동적으로 해야되는데 심사과정 공개를 생각해본 적도 있다.  체계화, 공개화, 합리화로 내년 상반기에 달라진 내용을 발표하겠다로 요약했다.






2022년 국립현대미술관은 《올해의 작가상》 10년을 기념하며, 이 수상 제도가 10년간 우리 사회와 미술계에 미친 영향과 의의, 성과를 살펴보고자 한다. 역대 《올해의 작가상》을 부지런히 기록했던 영상 아카이브를 살펴보며 대중과 현대미술사이의 간극과 그 접점에 대한 고민을 이야기함과 동시에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 속에서 미술과 작가, 그리고 미술관 전시의 가치와 역할에 대한 답을 모색해보고자 한다. 




2전시실


이번 아카이브 프로젝트는 서울관 2,3,4전시실 3개의 공간에서 이루어지며, 지난 《올해의 작가상》 10년 제작 과정들을 돌아보며 관객들로 하여금 작가와 작품, 그리고 전시에 기여했던 사람들의 인터뷰를 통해 우리가 사는 세계와 일상을 마주하는 다양한 방식을 제안한다. 먼저 2전시실은 《올해의 작가상》 10년의 궤적을 담은 기록 영상과 대형 그래픽 설치를 통해 지난 《올해의 작가상》을 총체적 경험으로 재해석한다. 더불어 이 프로젝트들은 조명이 켜지고 꺼지는 공간의 변주를 통해 과거와 현재, 미래의 시간을 가로지르며 당대 작가들이 주목한 시대적 가치와 역사를 조망한다. 2전시실 내 대형 전광판과 같이 설치된 7개 스크린 속 영상에는 《올해의 작가상》을 통해 자신만의 언어와 표현방식으로 시대를 읽는 작가들의 모습이 등장하고, 작가의 작업과 전시 제작이 가진 역할과 의미에 집중하였다.  




3전시실


3전시실은 지난 《올해의 작가상》전시에서는 볼 수 없었던 숨겨진 이야기들을 보다 면밀하게 들어볼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마치 방송국의 조정실과 같은 형태를 띤 모니터들은 《올해의 작가상》 개최 과정을 자세히 들여다볼 수 있도록 각각 4개의 모니터와 영상 아카이브들로 구성된 5개의 카테고리로 나뉜다. 이 자료들은 작가 선정 및 심사 과정부터 선정된 작가의 작업실 방문과 신작 제작과정, 개막식 행사 및 전시 전경, 작가 개별 인터뷰 등을 담는다.

 



4전시실


4전시실은 반복되는 일상 속 새롭고 비평적 시각을 제안하는 역할로서의 작가를 말하고, 역대 발간된 《올해의 작가상》도록과 전시 자료들을 통해 아카이브 열람 및 모임 공간으로 구성되었다.


(수정 11.1. 23:27) 2017 올해의 작가 송상희가 두번(국현 제공 오류)인데 박경근으로 수정합니다.....










하단 정보

FAMILY SITE

03015 서울 종로구 홍지문1길 4 (홍지동44) 김달진미술연구소 T +82.2.730.6214 F +82.2.730.9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