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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수집가의 초대 – 고故 이건희 회장 기증 1주년 기념전》, 국립중앙박물관 기획전시실

편집부



《어느 수집가의 초대 – 고故 이건희 회장 기증 1주년 기념전》

2022. 4. 28~2022. 8. 28 
(월,화,목,금,일 10:00~18:00 수,토 10:00~21:00) 

 o 공동주최 : 국립중앙박물관・국립현대미술관
 o 장      소 : 국립중앙박물관 기획전시실
 o 전 시 품  : 정선 <인왕제색도>(국보), <금동보살삼존상>(국보), 김환기 <산울림>, 클로드 모네 <수련>, 이중섭 <황소>, 박수근 <한일> 등 국립중앙박물관, 국립현대미술관 및 공립미술관 5개처 이건희 컬렉션 290여 건

※ 온라인 예매처(인터파크)와 현장발권 창구에서 티켓 예매가 가능하다.
※ '국립박물관 전시안내' 어플을 다운받으면 전시의 해설을 무료로 들을 수 있다.







《어느 수집가의 초대 – 고故 이건희 회장 기증 1주년 기념전》은 이건희 회장이 수집해 온 컬렉션을 한 번에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쉽게 볼 수 없는 다양한 명작들을 한 곳에서 보는 즐거움 또한 굉장하다. 




전시된 도기들



전시된 서책

어느 수집가의 초대라는 제목에 걸맞게 맨 처음 수집가의 집을 들어서는 것으로 집, 가족에 대한 작품들로 전시가 시작되며 그 후 테마에 따라 수집품을 4가지로 나누어 전시한다. 


1. 인간이 '자연과 교감하는 경험' 을 표현한 회화와 공예품
2. '자연을 활용하는 지혜'를 보여주는 도토기와 금속공예품 
3. '생각을 전달하는 지혜'를 찾아볼 수 있는 종교미술품과 조선시대 서화
4. '인간의 변화'를 탐색할 수 있는 회화와 조각 작품





유영국, 무제, 1993년



최종태, 생각하는 여인, 1992년


테마별로 나뉘어진 작품들은 각각의 특징들이 서로 잘 어우러지며 전시공간을 빛낸다. 특히 금속공예나 도기 등의 수집품은 실제로 한쪽 공간에 모형을 만들어 놔서 직접 조각작품의 무늬 등을 만져볼 수 있는 체험의 공간이 있다는 것이 좋았다.  오디오 전시해설이 잘 되어있으며, 오디오해설을 듣지 않아도 작품 캡션에 설명을 꽤나 자세하게 써 놓아서 작품들을 어렵지 않게 이해하며 감상할 수 있었다.





방혜자, 하늘과 땅, 2010년


김정숙, 비상, 1985년



아직 남아있는 두 달의 전시기간, 많은 분들이 《어느 수집가의 초대 – 고故 이건희 회장 기증 1주년 기념전》를 보고 많은 감동과 그 안에 숨겨져 있는 많은 이야기들을 찾아내는 즐거움을 가져보길 바란다.





작성: 박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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