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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잠수부 : 세월호 참사 7주기 추념전》, 경기도미술관

김정현



《진주 잠수부 : 세월호 참사 7주기 추념전》

2021.4.16-7.25

경기도미술관


경기도미술관은 《진주 잠수부 : 세월호 참사 7주기 추념전》의 간담회를 4/15(목) 오전 11시에 진행했다. 간담회는 이번 전시를 담당한 이수영 학예사의 안내로 이루어졌다. 전시에 참여한 작가는 김지영, 믹스 앤 픽스(구재회, 신익균, 권동현, 염철호, 최주원), 박다함, 박선민, 배형경, 언메이크랩, 이소요, 최평곤, 최진영으로 총 9팀(14명)이다.




경기도미술관과 4.16재단이 공동 주최한 전시는 세월호 참사 분향소가 있던 경기도미술관 앞 주차장을 포함한 야외조각공원 및 프로젝트갤러리에서 진행된다. 회화, 설치, 퍼포먼스, 건축 등 9개 작품으로 구성되어있다.




'진주 잠수부'라는 전시 제목은 철학자 발터 벤야민을 애도하면서 그의 동료 한나 아렌트가 발표한 글의 제목을 인용한 것이다. 이수영 학예사는 이를 통해 과거의 것을이 오래 기억되어 먼 미래에도 그 의미를 건져 올릴 수 있기를 소망하는 뜻을 담고자 했다고 밝혔다.




최진영 건축가가 자신의 작품을 설명하고 있다.



최진영, 〈윗 위 파빌리온〉, 2021, 목재


작가는 기념비를 세우는 건축적 행위를 통해 경기도미술관 앞마당의 의미를 새롭게 한다. 계단을 밟으며 위로 올라가는 행위와 전망대에서 먼 곳을 바라보는 특별한 경험은 우리의 시선을 과거의 분향소가 자리하던 곳으로 이끈다. 여기서 우리는 지난 일을 이야기하고 먼 미래를 그려볼 것이다. 




박선민 작가




박선민, 〈그리면서 지워지는 선〉, 2021, 싱글 채널 비디오


작가는 슬픔을 '소금'으로 은유하고, 소금길을 만들었다가 지우는 일을 반복한다.




이소요 작가가 자신의 작품을 설명하고 있다.




이소요,〈콜로포니〉, 2021, 가변설치, 송진, 밀랍, 유리, 호박, 에폭시수지


소나무에서 송진을 채집한 송진을 가열하여 얻은 콜로포니로 102개 종을 제작하여 소나무 가지에 설치한 작업이다. 콜로포니는 물질의 상태가 계속 변하지만 우리에게 변하지 않고 남아있는 것들이 무엇인지 다시 생각하게 해준다.




박다함 작가




박다함, 〈2013.12.20.-2014.11.24.〉, 2021, 스피커, 나무, 믹스테이프


세월호의 아이들이 들었을 2014년 발표 대중음악을 통해 관람객을 과거의 그 시간으로 이끈다.




이수영 학예사가 배형경 작가의 〈인간은 태어나서, 살다 죽는다〉(2004)를 설명하고 있다.




이수영 학예사가 최평곤 작가의 〈가족〉(2007)을 설명하고 있다.




믹스 앤 픽스 그룹을 이수영 학예사가 소개하고 있다.




믹스 앤 픽스, 〈매일 매일 기다려〉, 2021, 비와 다양한 매체


인공 잔디 위 분수를 설치하고 스프링클러를 통해 비를 뿌리고 무지개를 유도한다. 이를 통해 관람객이 결코 오지 않을 네버랜드를 생각하게 인도한다.




김지영 작가




김지영, 〈붉은 시간〉 시리즈


오랫동안 촛불을 관찰하고 명상하여 초가 지닌 다양한 모양과 색 그리고 열감을 포착하여 그린 작품이다. 이를 통해 유한한 개개인의 삶의 시간을 은유한다.




간담회 전경


질의응답 시간에는 이전 추념전에 비해 낮아진 연령대의 작가 선정 의도와 4.16재단에서 준비 중인 '416 생명안전공원'에 대한 질문 등이 있었다.




구정화 경기도미술관 학예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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