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현
앤디 워홀 : 비기닝 서울
2021.2.26-6.27
여의도 더현대백화점
여의도 더현대백화점 6층 ALT.1에서 팝아트를 대표하는 앤디 워홀(Andy Warhol, 1928-1987)의 회고전 《앤디 워홀 : 비기닝 서울》이 진행되고 있다.
전시장 입구
2017년 국립현대미술관에서 개최 예정이었다가 취소된 앤디 워홀 전시가 있었다. 실제 이루어졌다면 그 전시 형태는 많이 달랐겠지만, 그에 대한 아쉬움이 있던 차에 만난 앤디 워홀의 대규모 전시였다는 점에서 더 반가웠다.
앤디 워홀의 작품을 활용한 미디어 캔버스 공간
전시공간 일부는 저작권 문제로 인해 촬영이 제한되어있지만, 전시를 즐기기에는 어려움을 주지 않았다. 전시는 그의 드로잉 작품 등 153점과 감상보다는 경험을 중시하는 최근 관람객들의 요구에 맞춰 포토존과 같은 세트들로 구성되었다.
'오늘날 앤디 워홀이 살았다면 그는 인플루언서가 되려고 했을 것이다. … 그의 시대에는 SNS가 없었기 때문에 폴라로이드 카메라를 적극적으로 사용했다.'
전시장에는 앤디 워홀이 그린 바나나 앨범 자켓으로도 유명한 니코 & 벨벳 언더그라운드(The Velvet Underground & Nico)의 1967년 앨범 삽입곡 'Venus in Furs', 'The Black Angel’s Death Song' 등의 음악이 재생되고 있다.
앤디 워홀이 1969년 창간했던 잡지 '인터뷰'
전시는 '신발 디자이너'로 시작하여 '대중소비미학의 아이콘'이 된 그의 전방위적인 활동을 다루며 그가 자신의 말처럼 얼마나 '깊숙하게 얄팍한 사람'인지를 잘 보여준다.
포토존
아트샵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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