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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아트부산 & 디자인

김달진


올해 상반기에 예정되었던 9회 아트부산이 2020. 11.6 - 11.8 부산 벡스코 신관에서 열렸다.


지난 2012년 출발한 아트부산은 9회째인 올해부터 부산아트&디자인으로 이름을 바꿔 디자인 분야를 강화했다. 이에 맞춰 이번 행사에 세계적인 라이프스타일 잡지인 킨포크, 스위스 가구 브랜드 비트라, 사운드플랫폼 오드의 특별 전시를 마련해 눈길을 끌었다. 8,90년대 신진 작가들의 미술시장 진입을 위한 '아트악센트 2020' 특별전은 젊은 시선의 작품이 미술 애호가들의 관심을 끌었다


11월5일 부산에 내려가 프리뷰에 참석했다. 이번 전시회는 코로나 19로 어려움 속에서 매년 160여개 정도였던 갤러리 부스는 올해 오프라인 60개, 온라인 10개 등 국내외 주요 갤러리 70개로 축소했다. 가나아트, 국제갤러리, 갤러리현대, 리안갤러리, PKM갤러리 등 메이저 화랑이 대부분 참여했고, 베를린의 에스더 쉬퍼, 파리의 소시에테, 로스앤젤레스의 커먼웰스앤카운슬 등 해외 유수 화랑은 온라인에 전시장을 차렸다. 지난해 행사때 나흘간 6만명이 다녀갔지만 이번엔 하루 일반 관람객 수를 2000명으로 제한했다.




네덜란드 아트랜드와의 협업으로 작품 문의부터 구매까지 가능한 온라인 뷰잉룸(OVR), 3D 전시 투어, 증강 현실 기술을 통한 작품 체험 등으로 차별화를 꾀했다. 온라인 뷰잉룸은 아트페어 행사 중에는 VIP에게만 공개하고, 행사가 끝난 9일부터 20일까지는 누구나 볼 수 있다. 손영희 아트부산&디자인 운영위원장은 서울기자단과 만남에서 '코로나 19로 어려움과 장소가 다른 유휴공간으로 바뀔뻔 한 이야기로 이어지며 축소해서라도 대면 아트페어가 열릴 수 있어 다행이다' 부산아트는 “미국 마이애미나 스위스 바젤처럼 아트페어를 통해 부산을 자연과 휴양, 예술이 결합한 문화도시로 각인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화제작인 올해 처음 참가한 오스트리아 갤러리타데우스 로팍이 내걸은 독일 신표현주의 게오르그 바젤리츠가 아내를 거꾸로 그린 <프랑스의 엘케 3>이 120만달러(약13억5천만원)에 팔렸다는 보도가 있었다.


주진시 / 탕컨템포러리아트



오세열 / 갤러리조은


스티븐 해링턴 / 더페이지갤러리


김구림 <음과양 90-ㄴ37> / 동숭갤러리


특별전인 아트악센트 부스


손영희 부산아트&디자인 운영위원장, 사진 : 이영란 뉴스핌편집위원



조일상 전 부산시립미술관장, 김달진, 이용흠 (사) 부산미술관회이사장 / (주)일신설계종합건축사사무소 회장

뒤 작품: 타다시 카와마타 / 갤러리 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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