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커뮤니티


  • 트위터
  • 인스타그램1604
  • 유튜브20240110

연재컬럼

인쇄 스크랩 URL 트위터 페이스북 목록

MMCA 예술놀이마당 , 국립현대미술관 과천 야외

김달진

MMCA 예술놀이마당1014일부터 2021627()까지 국립현대미술관 과천 야외에서 개최한다.

 

MMCA 예술놀이마당은 과천관 어린이미술관 기능 강화의 일환으로, 자연을 품은 미술관 야외 공간에서 열리는 프로젝트이다. 과천관 야외 공간을 재해석하여 예술·자연·놀이세 가지 주제가 공존하는 예술놀이마당으로 새롭게 탄생시켰다. 열린 미술관으로서 가족 관람객을 적극 맞이하여참여하는 미술관, 지붕없는 미술관을 지향한다.

 

MMCA 예술놀이마당은 예술가의 밭, 예술마루, 솔내음길, 하늘지붕 4개의 공간으로 나뉘어 구성된다. ‘예술가의 밭은 자연의 성장과 변화를 작품화한 공간으로 농사와 재배라는 특성을 고려한 생태적 공간이다. ‘예술마루는 느티나무 아래에서 식물을 관찰하며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한다. ‘솔내음길은 국립현대미술관 과천의 대표 수종인 소나무로 숲길을 조성해 이곳에서 자연을 가까이 경험하고 향유할 수 있도록 했다. ‘하늘지붕은 하늘과 가까운 정원으로 넓은 풍광을 바라보며 예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공간이다. 4개의 공간은 자연과 조화를 이룬 예술놀이 공간으로서 야외 조경, 경계석, 도보길 등의 환경이 개선되었다.

 

 

           김주현, 김도희, 최재혁, 황지영 학예사, 윤소림 학예사.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작가 김도희와 조경가 최재혁의 <예술가의 밭-산고랑길>, 작가 김주현의 <세 개의 기둥신작이 소개된다.

 

<예술가의 밭-산고랑길>은 김도희 작가와 최재혁 조경가의 공동작품으로 예술가의 밭에 위치했다김도희 작가는 우리나라 흙(하동 적황토보령 황토낙동강 모래과천 야외 흙 등)을 재료화 한 작품을 선보인다자연의 성장과 변화를 받아들이는 흙으로 표현된 산고랑길은 관람객들에게 자연과 예술의 의미를 질문한다최재혁 조경가는 산고랑길을 따라 자연과 식물이 머무는 공간을 마련하며 관람객들이 자연을 더욱 만끽하고 체험할 수 있는 길을 만든다. <예술가의 밭-산고랑길>은 사계절 자연의 성장과 변화를 반영하는 진행형의 프로젝트로 운영되며 가족 관람객과 함께 발전시켜나갈 예정이다.

 

김주현 작가의 <세 개의 기둥>은 자연 속 미술관에서 쉼터이자놀이공간인 예술마루에 위치한 장소 특정적 설치 작품이다세 개의 기둥이 유기적으로 결합하여 만들어낸 공간의 안과 밖에서 예술과 자연을 감상할 수 있다가족 관람객들은 익숙한 사각의 구조가 아닌 예술가가 만든 상상의 공간다채로운 공간을 체험할 수 있다.  


  김주현 <세개의 기둥> 

 작가 김도희와 조경가 최재혁 <예술가의 밭 - 산고랑길>


담당 황지영 학예연구사

----------------------------------------------------------------------------------------------------------------


올해 과천관 야외조각장에 최종 선정된 건축가그룹 에스티피엠제이 stpmj(이승택, 임미정)의 작품 〈과.천.표.면〉(The Surface) 이 설치되었다.






하단 정보

FAMILY SITE

03015 서울 종로구 홍지문1길 4 (홍지동44) 김달진미술연구소 T +82.2.730.6214 F +82.2.730.9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