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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 십계명

  • 청구기호540.04/이75ㄱ;2021
  • 저자명이종건 지음
  • 출판사연두(yeondoo)
  • 출판년도2021년 6월
  • ISBN9791197020193
  • 가격14,000원

상세정보

건축 비평가이자 교수로 활동해 온 저자가 강단을 떠나며, 건축에 관한 생각을 심중의 말로 골라 엮었다. 건축에 대한 그의 신념을 담은 건축 십계명을 필두로, 건축 잡지에 게재했던 ‘젊은 건축가에게 보내는 편지’를 수정해 쓴 ‘젊은 건축가를 위한 생각’ 다섯 개. 그리고 건축 비평지에 기고했던 글 중 우리 당대 건축의 방향성을 고민한 원고 다섯 개로 구성했다.

책소개


젊은 건축가를 위하여

이 시대 건축을 위하여

『건축 십계명』의 구성은 세 부분이다. 첫째, 건축 비평가 이종건의 건축에 대한 신념을 담은 건축 십계명. 둘째, 건축 잡지 『와이드』가 요청한 ‘젊은 건축가에게 보내는 편지’를 고쳐 잡은 ‘젊은 건축가를 위한 생각’ 다섯 개. 셋째, 건축 비평지 『건축평단』에 기고한 글 중 우리 당대의 건축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숙고한 원고 다섯 개다.


때가 이르매 (『건축 십계명』 머리말 중)


“『건축 십계명』이라는 제목으로 이 책을 내는 것은 건축 선생과 건축 비평가로서의 ‘나의 때’가 이르렀기 때문이다. 마침내 선생 역할을 끝내고 오랜 세월 목구멍 포도청에 저당 잡힌 나의 자유를 온전히 되찾는 시간이 임박하면서, 이제는 건축에 대한 나의 이러저러한 생각을 정리해 세상에 내어놓을 때다. 건축 비평가라는 이름으로 이러저러한 글을 통해 남의 작품과 우리 건축 사회에 대해 어느 누구에게도 지지 않을 정도로 많이 이러쿵 저러쿵 해댄 나로서는, 그리하는 것이 그저 온당한 책무라 여긴다. 이로써 나는 이제 어떤 사회적 책무로부터도 자유로울 시간이다. 선생과 비평가의 자리를 벗어남으로써 나의 완전한 삶을 위한 조건이 흠 없이 열리는 셈이다. 홀가분하고 기쁘기 짝이 없다.”


지은이 | 이종건

『텅 빈 충만』, 『문제들』, 『건축 없는 국가』 등 여러 권의 건축 비평서를 냈다. 에세이 『인생거울』과 『건축사건』을, 장편소설 『건축의 덫』을 썼다. 옮긴 책으로는 『차이들: 현대 건축의 지형들』, 『건축 텍토닉과 기술 니힐리즘』 등이 있다. 우리를 둘러싼 시공간과 삶의 환경을 숙고하고자 건축 비평이 아닌 다른 장르의 글쓰기도 꾸준히 시도한다. 최근에 쓴 책으로는 『지금은 집을 지을 시간』, 『숨 멎은 공간: 그래서 건축 비평가로 산다』, 『좋은 삶의 기술』이 있다.

목차

I. 건축 십계명

프롤로그. 십계명의 변

첫째 계명. 윤리성에 머물라

둘째 계명. 해 끼치지 말라

셋째 계명. 빼라

넷째 계명. 대지 위에 춤춰라

다섯째 계명. 세계에 참여하라

여섯째 계명. 시적 감성을 함양하라

일곱째 계명. 하늘의 별을 보라

여덟째 계명. 기쁨을 나눠라

아홉째 계명. 가르쳐라

열째 계명. 자신의 길을 가라


II. 젊은 건축가를 위하여

2.1. 가난의 소명

2.2. 지혜

2.3. 작업

2.4. 건축주

2.5. 이야기


III. 이 시대 건축을 위하여

3.1. 순정(純正)한 건축

3.2. 건축 불/가능성에 관한 단상

3.3. 상품과 작품, 그리고 ‘(순수) 건축’의 가능성

3.4. 기술 대(對) 지혜

3.5. ‘(케이)팝 아키텍처’를 위한 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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