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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시장 청신호 아트페어와 화랑

김달진




미술시장 청신호 아트페어와 화랑





“없어서 못 팔았다” 화랑미술제 역대급 실적 어떻게 가능했나 지난 해 코로나19 영향에 보상 심리 2021 3.8. 이데일리

그림 사는 부린이 주린이...억대작품도 걸리자마자 ‘빨간딱지“ 미술시장 강력한 ’회복 시그널‘ 3.8. 서울경제

김창열 이우환 이건용...수억원대 미술품도‘불티’ 방탄소년단 RM도 다녀가 3.8. 매일경제

아트페어의 봄...‘작품 다 팔려 새로 걸었어요’서울 코엑스C홀 화랑미술제 풍경 3.8. 헤럴드경제

미술작품들이 무섭게 팔려나간다 봄 기지개 켜는 미술시장 3.9. 서울신문

그림보며 힐링 재테크...코로나블루 탈출구 된 아트페어 5만명 찾아 72억원어치 구입 3.9. 문화일보

미술품 경매 활황...서울옥션 이달에만 39% 뛰었다 올해 첫 경매서 낙착률 90% 기록 3.17. 한국경제



지난 3월4일부터 7일까지 코엑스에 열렸던 2021 화랑미술제 결과가 뜨겁다. 1979년부터 한국화랑협회가 주관해온 가장 오래되었으며 39회이다. 작년에 코로나19 사태로 가장 큰 한국국제아트페어(KIAF)가 취소되고 3월에 열리는 아트바젤홍콩이 5월로 연기된 상태에서 조심스럽게 열렸었다. 3월4일 VIP 프리뷰 오픈에는 역대 문화체육관광부 유진룡, 박양우 장관, 서울시장 더블어민주당 박영선 후보 등 많은 인사들이 참석했다. 여기에 한참 논의되고 있는 문화재 미술품 상속세를 물납으로 법제정이 요청되는 시기에 참석한 더블어민주당 박정, 국민의힘 이달곤 국회의원은 앞장서겠다고 인사를 해서 큰 박수도 받았다.


아트페어는 미술장터로 넓은 공간에 부스를 만들어 화랑들이 가지고 나온 작품을 판매한다. 구매자는 많은 작품과 공개된 작품가격을 비교해서 구입이 용이한 장점이 크다. 화랑 같은 명칭이지만 내용을 보면 화랑 자체가 작가를 초대해서 기획전을 여는 화랑, 전시장소를 빌려주는 대관화랑, 전시보다는 작품을 중개하는 화랑으로 크게 구별된다. 표구업을 하며 화랑 명칭을 사용하는 곳, 작은 사무실을 갖고 공공조형물 사업이나 아트페어를 참가하는 화랑 등도 있다. 요즈음 작품 구입을 옥션이나 아트페어에서 많이 이루어져 화랑에서 작품 판매가 어렵다.


한국의 화랑들이 본격적으로 자리잡기 시작은 1970년 현대화랑, 명동화랑으로 개관부터이다. 한국화랑협회는 1976년 12개화랑이 모여 창립했으며 규정 조건에 맞는 현재 157개 회원관을 가지고 있으며 중요 업무는 *한국국제아트페어 *화랑미술제 *감정위원회 *예술정책연구회가 있다. 그러나 화랑이 자본논리에 의해 “빈익빈 부익부”가 점점 심화되고 상위 메이저 화랑 몇곳이 시장을 지배한다. 현재 20대 한국화랑협회장은 금산갤러리 황달성 대표이며 임기는 2년이다. 화랑 숫자는 협회 가입 관계없이 어디까지 포함시키느냐에 따라 달라지는데 400여개 이상이다. 부산, 대구, 광주 이외에도 정기적인 아트페어가 있는데 10회 부산국제화랑아트페어(BAMA 4.8-11 벡스코)도 기대들이 크다. 3월23일 서울옥션 경매낙찰률이 역대 최고 95%이고 낙찰총액이 104억원으로 호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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