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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존과학자 C의 하루 Conservator C’s Day

편집부

보존과학자 C의 하루
Conservator C’s Day
5.26 - 10.4 
국립현대미술관 청주
MMCA CheongJu


이갑경, 격자무늬 옷을 입은 여인, 1937, 설치 전경
LEE Gapgyeong, Woman in a Cross Striped Dress, 1937, Installation View

미술작품은 탄생의 순간부터 환경적, 물리적 영향으로 변화와 손상을 겪지만 보존과학자의 손길을 거쳐 다시 생명을 얻는다. 탄생과 소멸이라는 일반적인 생로병사 과정에서 보존·복원을 통해 생명을 연장하는 작품의 생로병생(生老病生) 과정인 것이다. 현대미술로 보면 이것은 물리적 생명 연장을 넘어 작품에 새로운 의미를 불어넣는 과정과도 같다. ‘보존과학자 C의 하루’는 이 과정의 중심에 있는 보존과학자를 전시의 한 축으로 삼아 특히 가상의 인물인 ‘보존과학자 C’의 일상을 들여다보는 방식으로 보존과학에 접근한다. 기획자의 시각으로 바라본 보존과학자의 일상을 인문학적으로 접근하여 작가와 작품, 관객 등 다양한 관계 안에서 보존·복원을 수행하는 한 인물의 일상과 고민 등을 시각화한다. 이번 전시는 현대미술의 보존·복원이라는 측면에 집중하여 보존‘과학’을 문화와 예술의 관점으로 들여다보고자 하는 시도이다.

Like all things in this world, artworks are subject to environmental and physical hazards that cause corrosion and damage. Yet the helping hand of a conservator ensures that they receive second chance at life. The processes of conservation and restoration alter the general life cycle of birth-growth-decline-death into a new cycle of prolonged life: birth-growth-decline-rebirth.
In contemporary art, this goes beyond granting an artwork a few extra years in this Earth, as it creates a whole new layer of meaning with regard to temporality. Revolving around the central figure of the conservator, ‘Conservator C’s Day follows the footsteps of the fictional “Conservator C” as a way of introducing the daily workings of conservation science as a profession. This exhibition focuses on the conservation and restoration of contemporary art, thus highlighting conservation “science”-from the perspective of culture and art. The curator's humanistic, art-cultural approach allows for the visualization of daily tasks and dilemmas faced by the conservationist, whose work takes place amid the multiple relations formed by the artist, artwork, viewers, and oth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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