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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리스 닐: 사람이 먼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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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프리 헨드릭스와 브라이언, 1978, 캔버스에 유채 ©앨리스 닐


스스로 ‘영혼의 수집가’라 일컫는 여성 인물화가 앨리스 닐(Alice NEEL, 1900-1984)의 회고전이 20년 만에 개최된다. 전시된 100여 개의 인물화에는 대공황으로 인해 빈곤에 처한 이웃, 정치 단체의 지도자, 동성애자 예술가와 공연자, 할렘 지역의 이웃들과 뉴욕에서 만난 다양한 인종의 사람들이 표현되어 있다. 뉴욕, 집, 누드, 모성 등 9개의 주제별로 구획된 공간에 작품을 배치하여 당시의 시대 및 정치상과 대상에 대한 작가의 심리 변화를 감상할 수 있다. 닐은 당시 미국에서 유행하던 개념미술, 미니멀리즘과 같은 사조에도 휩쓸리지 않고 꿋꿋이 70년간 인물화 제작에 집중하며, 인간의 존엄성과 그 영원한 중요성을 작품을 통해 드러내려고 노력하였다. 

- 최진경 미국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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