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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케 쉔펠트: 모든 합리적 기준을 넘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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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 지켜보기만 할 뿐, 아무것도 모른다, 영상 스틸


실케 쉔펠트(Silke SCHÖNFELD, 1988- )는 암초록색 커튼으로 나뉜 전시장에서 영상 작업 5점을 선보인다. <오월의 밤-만들어진 전통>(2019)은 독일 라인 지방의 전통인 ‘오월의 밤’을 준비하는 젊은이들을 따라간다. 현대에 흔히 찾아보기 힘든 공동체 관습을 재현하는 모습은 시간이 멈춘 듯하고, 타이 권투에 도전하고, 그 꿈에 다가가기 위해 고군 분투하는 소녀를 가까이에서 관찰하는 <그들은 지켜보기만 할 뿐, 아무것도 모른다>(2020) 등 다큐멘터리를 통해, 다양한 삶과 인물에 시선을 돌린다. 그 중심에는 정체성과 형성 과정에 대한 작가적 고심이 있다. 마치 한 폭의 그림 같은 영상은 현실이 어느 무대보다 아름답고 드라마틱하게 느껴진다.

- 변지수 독일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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