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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이렬(본명 이창렬)의 근작들은 ‘한국 현대미술의 정립’이라는 기조아래 ‘정체’과 ‘국제화’를 목표로 진행되었던 단색화 운동과 그 맥을 함께 하고 있다. 그는 계명대학교 서양화과를 졸업한 후 여섯 번의 개인전과 국내 주요 아트페어 참여를 통해 자기만의 독창적 작품세계를 펼쳐오고 있다. 대백프라자갤러리 초대전으로 마련되는 이번 전시는 그동안 다양한 실험과 반복된 조형작업을 통해 단색으로 채색된 균일한 화면과 다양한 표면을 만들어 조형적 단조로움에서 탈피한 작품세계를 선보인다. 2m 대형작품 30여점을 통해 새로운 조형어법을 소개하는 작품전이 5월 30일(화)부터 6월 11일(일)까지 대백프라자갤러리에서 마련된다.

이렬(Lee Ryeoul)

계명대학교 미술대학(서양화과) 졸업

개인전(초대전) 6회

아트페어 10회(서울, 대구 등)

단체전 및 그룹전 200여회 참여

현) 대구미술협회, 영미회 회원

artmob@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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