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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로 만든 거울: 시간조각모음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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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립미술관 《종이로 만든 거울: 시간조각모음》展 개최
성북예술창작터 2023. 5. 9. - 7. 15.
성북어린이미술관 꿈자람 2023. 5. 9. - 8. 26.

▶ 성북예술창작터(성북구립미술관 분관) 개관 10주년을 기념, 성북어린이미술관 꿈자람과 함께 2개의 미술관 전 공간을 활용하여 각기 다른 눈높이를 담은 기획전 개최

▶ 종이처럼 얇고 가벼운 재료를 사용하거나 시간의 움직임에 따라 유연한 조각의 형태가 된 작품 소개, 시대적 흐름 속, 작은 것이 풍경의 주요한 요소로 작동하는 작품을 통해 위로가 되는 오늘의 장면들을 구현하고자 함

▶ 동시대 젊은 작가 총 10팀(구나, 김옥정, 다이애나밴드, 문서진, 박소현, 박아람, 박윤지, 변상환, 신민, 신승백 김용훈)이 참여, 성북예술창작터와 성북어린이미술관 꿈자람에서 50여 점의 작품 전시

▶ 접근성 측면을 고려하여 수어 해설, 시각장애인 대상 터치투어, 온라인 오디오 가이드 등을 제공 예정, 온라인 VR전시 플랫폼 지원하여 집에서도 모바일로 자유롭게 관람 가능


성북어린이미술관 꿈자람_미술관 입구



■ 전시 개요
◦ 전  시  명 : 《종이로 만든 거울: 시간조각모음

◦ 기간/장소  : 
성북예술창작터 (서울시 성북구 성북로23) 2023. 5. 9.(화) – 7. 15.(토)  
성북어린이미술관 꿈자람(서울시 성북구 화랑로18자길 13, 5F) ) 2023. 5. 9.(화) – 8. 26.(토)  
※ 매주 일, 월요일 휴관 (토요일이 공휴일일 경우 휴관)

◦ 운영  시간  : 오전 10시 – 오후 6시 
◦ 전시 작가 : 구나, 김옥정, 다이애나밴드, 문서진, 박소현, 박아람, 박윤지, 변상환, 신민, 신승백 김용훈
◦ 관람 방법 : 온라인 사전예약 후 방문 (네이버), 현장방문
◦ 관  람  료 : 무료


성북어린이미술관 꿈자람_복도갤러리_문서진_세계지도_목재, 고무공, eva폼, 천 위에 페인트_가변크기_2023



■ 전시 소개
성북구립미술관에서는 2013년 문을 연 이래로 올해 개관 10주년을 맞이한 성북예술창작터(성북구립미술관 분관)의 2023년 첫 전시 《종이로 만든 거울: 시간조각모음(Paper Mirror: Time Sculpture Collection)》을 5월 9일(화) 개최한다. 성북예술창작터는 10주년을 기념하여 성북어린이미술관 꿈자람과 함께 2개의 미술관 전 공간을 활용하여 각기 다른 눈높이를 담은 기획전을 선보인다.

《종이로 만든 거울: 시간조각모음》은 종이처럼 얇고 가벼운 재료를 사용하거나 시간의 움직임에 따라 유연한 조각의 형태가 된 작품들로 구성된 기획전이다. 얇은 면이 스스로 몸을 일으키려면 여러 겹으로 켜켜이 쌓거나, 서로 기댄 상태가 되어야 하는데 이러한 모습을 ‘시간으로 만든 조각’으로 보았다. 이를 토대로 시간의 흐름이 의미 전개에 작용하는 시간기반예술(time-based art)작품들을 소개한다. 제목은 전시에서 소개되는 작품들의 주요 매체이자 그 특징을 담은 종이와 시간, 그리고 작가의 시선을 통해 다양한 방식으로 현실을 반영하는 작품을 거울에 비유하여 고안되었다. 작가의 다양한 시선과 해석이 담겨 지금을 비추는 거울처럼 존재하는 작품을 통해 작고 사소한 것들이 이루는 아름답고 고요한 장면을 그리고자 했다.

전시에는 참여작가 총 10팀(구나, 김옥정, 다이애나밴드, 문서진, 박소현, 박아람, 박윤지, 변상환, 신민, 신승백 김용훈)의 작품 50여 점이 소개된다. 신체의 곳곳이 ‘눈’으로 기능하며 듣고, 보고, 만지며 보는 경험을 통해 몸과 시/공간을 공감각적 방식으로 사용해보는 기회를 제공한다.


성북예술창작터에서는 여리고 무르지만 동시에 단단하고 견고한 몸을 가졌으며 날씨의 변화를 닮은 조각, 드로잉, 사운드, 설치 작품 16점을 선보인다. 미술관을 방문한 관객은 손으로 만지는 설치형 작품을 통해 나만의 비 내리는 풍경을 소리로 연주해 보거나(다이애나밴드), 땅에서 뜬 두 개의 종이 무지개와 물조각(박소현)의 순간, 투명하게 물결치는 빛의 소나기(박윤지), 둥글고 투명한 몸이 서로에게 기대어 선 조각(구나)을 너머 옥상정원에서 일상의 장면을 띄운 작은 바다(변상환)를 만나볼 수 있다.

성북어린이미술관 꿈자람을 방문하면 시간을 산책하게 하는 공간/퍼포먼스 드로잉, 회화, 조각, 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한 설치형 작품을 함께 만날 수 있다. 이를 위해 김옥정, 문서진, 박아람, 신민, 신승백 김용훈 작가의 작품 총 30여 점이 참여했다. 이어 전시실과 하나로 연결된 교육실에서는 작품과 관련한 상설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으며 연계 프로그램으로 퍼포먼스, 워크숍, 특별 교육이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종이로 만든 거울: 시간조각모음》展에서는 종이로 만들어진 몸과 시간으로 만든 조각과도 같은 작품들이 소개된다. 이번 전시의 풍경이 아주 찰나일지라도, 관객에게 의미 있는 개별의 날씨와 온도를 떠올릴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


성북어린이미술관 꿈자람_전시실 1_신민_성북어린이미술관 꿈자람에 놀러온 우리_종이에 혼합매체_가변크기_2023


| 성북예술창작터는 시각예술분야의 창작자를 지원·양성하고, 창작의 다양한 지형에서 실험을 이어가는 ‘살아있는 창작의 공간’으로 조성된 성북구립미술관의 첫 번째 분관으로 2013년 4월 문을 열었으며 신진 예술가를 발견하고, 커뮤니티를 기반으로 한 네트워킹 및 협업으로 열린 미술문화를 만들어오기 위한 지속적인 시도를 이어왔다.


| 성북어린이미술관 꿈자람은 2019년 성북구립미술관 분관으로 조성된 자치구 최초의 공립 어린이 미술관이다. 여러 관람객이 함께 공감하고 가치를 찾을 수 있는 모두의 미술관을 지향한다. 성북정보도서관 5층에 위치하여 이야기가 가득한 도서관 속 미술관으로 익숙한 것을 새롭게 바라보는 경험을 위한 다양한 전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성북어린이미술관 꿈자람_전시실 2 전시전경_
김옥정_(좌) 맞닿은 나무_2023_(중앙)스프링-항해_2022_(우) 흐릴 듯 개일 듯 한_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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