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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새-새-정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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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새-새-정글

참여작가
이웅열 디자이너 x 곽이브 작가



전시개요
○ 플라스틱 재앙, 무소비가 아닌 작품을 통한 재활용으로 극복
폐플라스틱의 부적정 관리로 인한 환경문제가 세계적 현안으로 대두되고 있는 지금, 재생플라스틱을 이용한 친환경적이고 동시대 예술성을 갖춘 대형 파빌리온 작품 전시

○ 을숙도의 철새 '백로'를 형상화한 파빌리온 제작
작품은 을숙도의 여름 철새 ‘쇠백로’를 의미하며 내외부 공간 모두 휴식을 위한 커뮤니티 공간으로 제작하여 플라스틱을 절감하자는 단순한 구호차원이 아닌 놀이와 휴식 속에서 선한 영향력을 전파.


《Re: 새-새-정글 (Re: New- Bird- Jungle )》

'플라스틱 재앙, 무소비가 아닌 작품을 통한 재활용으로'

세계에서 생산되는 90억톤의 플라스틱.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고 있는 플라스틱은 평균 4년이 채 되기 전에 버려지고 있다. 

코로나 이후 외식문화의 변화로 일회용품이 대량 생산되면서 플라스틱의 생산량과 폐기량이 2019년부터 꾸준히 증가추세에 있으며 

환경부는 버려지는 플라스틱이 2019년 131만t에서 2020년 251만t으로 2배가 증가한 현황을 발표했다. 

그리고 부산은 작년 생활폐기물량 중 플라스틱 배출량이 전국에서 가장 많은 도시가 되었다. 



부산현대미술관은 플라스틱 팬데믹에 대처하는 유효한 방안으로 폐플라스틱의 가치를 높이는 새로운 시각을 보여주고자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하였다. 

참여 작가는 플라스틱자원 순환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이웅열 디자이너와 곽이브 작가이다. 

공간디자이너 이웅열은  십년이 넘게 공간을 공들여 만들고 신속하게 폐기하기를 반복하면서 버려지는 폐플라스틱 활용에 관심을 가지게 되어 이번 작품의 재료가 되는 재생플라스틱 모듈러를 직접 디자인했다. 

미술가 곽이브는 평소 입체와 평면을 오가는 공간을 심도 있게 연구하는 작가로서 파빌리온의 구체적 형태를 을숙도에 찾아오는 철새 ‘쇠백로’에서 가져와 ‘재생되는 새로움’이란 의미를 가진 《Re: 새- 새- 정글》제목아래 작품을 제작해주었다.

이렇게 두 작가에 의해 탄생된 《Re: 새- 새- 정글》작품은 전국에서 버려진 폐플라스틱 27톤을 모아 ABS(내열성과 내충격성 등이 우수한 고기능성 플라스틱) 와 가공성이 좋은 폴리염화비닐(PVC)로 분리하여 사출한 후 총 15,000개의 모듈러로 제작, 조립하여 21일부터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제작 시 안전을 위해 충분한 강도를 가지는 철재 조인트와 나사를 사용하였고, 모든 자재는 추후 반영구적으로 사용 가능하게 계획되었다. 

전시 중 시민들의 휴게시설로 사용될 이 작품은 전시가 끝나면 임시 가설물로서의 파빌리온 구조는 해체되지만 작은 단위의 모듈들은 의자, 테이블 등 또 다른 실용품으로 다시 조립하고 제작할 수 있게 메뉴얼을 만들어 시민대상으로 재생플라스틱을 이용한 가구제작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에 있다.











* 작품 규모

-쇠백로: 156,000x 10,000 x 9,300 mm

-파도1: 2,150 x 2,150 x 1,675 mm  

-파도2: 4,350 x 2,700 x 2,200 mm         

-파도3: 4,350 x 2,700 x 1,625 mm   

-나 무: 5,000 x 5,000 x 6,255 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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