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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 아름답고 찬란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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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의 글

김달진미술자료박물관은‘ 색(Color)’을 주제로 <빛, 아름답고 찬란한>展을 개최합니다.

이번 전시는‘ 색명첩 빛이름(1947)’과 삼원색 개념을 중심으로 소장품을 소개합니다. 아동들도 보기 쉽게 올해 운영되는 교육프로그램과 연계될 수 있도록 기획하였습니다.

특별히 우리 박물관의 꿀비를 함께 선보입니다.
보이는 대로 종이를 먹다가, 박물관까지 온 아기 염소로 지금은 미술자료를 너무 좋아하게 된 나머지 박물관에 눌러 앉은 귀여운 캐릭터입니다.

앞으로 친근하고 편안한 전시로도 찾아 뵙고자 합니다. 
따사로운 봄날을 맞아 선생님을 초대합니다.
김달진미술자료박물관 관장 김달진


김달진미술자료박물관의 '꿀비'



들어가는 글

색과 빛이라는 친숙한 주제로 전시를 준비하였습니다. 그간 학술적 성격이 강했던 박물관의 이전 전시와 달리 이번 전시는 아이의 눈높이에서도 이해하며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하였습니다.

전시에서 가장 비중있게 다루는 것은 『색명첩(色名帖) 빛이름』(1947) 입니다. 한국근대미술사의 유명작가인 구본웅과 이세득이 만들어 낸 이 책은 지금은 사용하지 않는 연지빛, 율빛, 장빛, 괴화색, 울금색, 앵갈색, 취월빛, 모란빛, 자갈색, 재빛 등의 60가지 색깔들에 대한 정보를 담고 있습니다. 전시는 이와 더불어 색의 원리와, 색채 교육의 변천 과정도 그간 발행된 미술교과서를 통해 소개합니다.

빨강, 파랑, 노랑

빨강은 알타미라 동굴 벽화로부터 사용된 인류 최초의 색입니다.

파랑은 서양에서 일찍부터 성모마리아를 상징하며 도덕적이고 신성한 색이었고, 청금색에서 추출하여 황금보다 비싸고 귀한 색이었습니다. 

노랑은 서양에서 금색과 달리 주로 배반과 거짓의 색으로 부정적으로 인식되었지만, 동양에서는 임금과 부의 상징으로 사랑을 받았습니다.

전시장 안쪽으로 발걸음을 옮기면 작가들을 통해 끊임없이 새롭게 선보여지는 색의 향연을 그들의 작품을 통해 만날 수 있습니다. 

색과 빛, 그 아름답고 찬란한 광채를 김달진미술자료박물관의 소장품과 함께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김달진미술자료박물관 학예연구사 신소연



대표 소장품


색명첩(色名帖) 빛이름
구본웅 감수 ● 이세득 저
문교도서주식회사, 1947, 13×19cm, 66쪽






심상소학도화 제5학년 남아용
문부성(文部省), 일본, 1934
15×21cm, 26쪽



작품, Art Work




주변인(Marginal Man)
임태규, 2012
82×73cm, 한지에 채색


꽃을 든 남자
황주리, 2003
15×16cm, 종이 위에 아크릴릭




신무릉도원
왕열, 2005
60×90cm, 천에 먹, 아크릴릭




아카이브, Archive


신태양(新太陽) 1957년 7월
신태양사, 21×15cm, 270쪽, 황주리 기증
표지: 김인승(金仁承)의 <모란(牡丹)>



세계명화전집 11속권 위트릴로 ● 모딜리아니
시모나카 구니히로(下中邦彦)
평범사(平凡社), 일본, 1961
26×19cm, 95쪽, 이억영 기증





고려청자(KORYŎ CELADON)
유근형
홍익재, 1984, 23×16cm, 359쪽


* 2022 김달진미술자료박물관 교육프로그램 '길 위에 인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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