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수능란한 관종》은 현대 사회에서 관심을 획득하고 유지하는 다양한 방법을 동시대 예술의 관점에서 탐구한다. 전시는 관종이라는 다소 과격한 용어를 넘어 관심을 추구하는 행위가 단순히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모두가 직면한 사회의 본질적인 부분임을 탐색한다. 여기서 우리는 예술·광고·정치 등 다양한 영역에서 관심을 얻기 위해 사용되는 전...
《소장품섬》은 2023년 신설된 미술관 소장품 상설 전시 공간으로, 소장품을 집중적으로 연구하는 과정을 통해 미술관의 조사연구 기능의 활성화, 관련 자료 수집과 구축, 전시와 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 미술관 활동의 연계 체계를 강화하고 향후 소장품 수집관리 정책 수립과 미술관 정체성 형성에 반영하고자 한다. 2024년의 첫 작품으로는 마크 리...
이것은 부산이 아니다: 전술적 실천기간 2024.2.24-7.7장소 부산현대미술관 전시실 4·5, 야외공간참여 국내외 53팀(64명)작품 게임미디어, 회화, 영화, 퍼포먼스, 설치 등 150여점부산현대미술관은 지역소멸위기를 이야기하는 현시대에 중심과 주변이라는 위계적 도식에서 벗어나 로컬리티의 의미를 탐색해 보고 재정의를 시도하는 《이것은 부산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