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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상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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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_Cover전

  • 전시분류

    단체

  • 전시기간

    2023-05-16 ~ 2023-06-16

  • 참여작가

    김동인, 김정후, 민덕영, 신자경, 신혜진, 엄윤나, 이택수, 조성호, 한주희

  • 전시 장소

    예올북촌가

  • 문의처

    02-745-5878

  • 홈페이지

    http://yeol.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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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예올 공예 기획전 [Dis_Cover]

물질에 대한 고정관념을 벗기고 새로운 가치를 찾는
9명의 공예가가 선보이는 현대 공예 작품

9명의 공예가가 선보이는 현대 공예 작품 전시
버려지는 물질과 값없이 여겨지는 물질에 대한 고정관념의 cover를 치우고 그 내면의 새로운 가치를 찾아
5월 16일부터 6월 16일까지 북촌에 위치한 예올 북촌가와 한옥에서 전시회 개최



한국 공예 후원사업에 헌신하는 재단법인 예올은 2023년 공예 기획 전시로 5월 16일부터 6월 16일까지 <Dis_Cover>전을 개최한다. 현대 공예 각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공예 작가 9명이 참여한 이번 전시는 소재의 가치를 새롭게 조명한 작품들이 소개될 예정이다.

전시는 5월 16일부터 6월 16일까지 진행하며 북촌에 위치한 예올 전시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버려지는 물질과 값없이 여겨지는 물질에 대한 고정관념의 cover를 치우고 그 내면의 새로운 가치를 찾고자 기획한 이번 전시에는 김동인, 김정후, 민덕영, 신자경, 신혜진, 엄윤나, 이택수, 조성호, 한주희 작가가 참여한다.

2018년부터 매년 진행된 공예 기획전을 통해 젊은 공예 작가를 발굴하고 소개해온 재단법인 예올은 2022 공예 트렌드 페어의 후원 협력사로 신진 작가 발굴에 힘쓰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공예 트렌드 페어 참여 작가였던 김동인, 엄윤나 작가가 소개될 예정이다.

김동인은 도자 작업 중 제거되는 몰드분할 선을 이택수는 도자기의 깨진 조각을 활용해 사유의 폭을 넓히는 작업을 하고 있으며, 김정후는 옻칠한지작업의 밑한지에서 흥미로운 부분을 활용해 작업을 하고 있다. 민덕영, 신자경, 신혜진은 각각 골동품 유기, 손잡이, 오래된 책을 활용해 새로운 작업을 창조해 내고, 엄윤나, 조성호, 한주희는 포장지끈, 레고조각, 달걀껍질 등 쉽게 버려지는 소재로 그들만의 작업세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다. 



 전시 개요

전시 명칭: Dis_Cover
전시 기간: 2023년 05월 16일 (화) ~ 2023년 06월 16일 (금)
전시 장소: 예올 북촌가 및 한옥(서울 종로구 북촌로 50-1, 50-3) 
전시 운영 시간: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개장 (일, 월, 공휴일 휴관)
참여작가: 김동인, 김정후, 민덕영, 신자경, 신혜진, 엄윤나, 이택수, 조성호, 한주희
주최/주관: 재단법인 예올
기획: 김정후 


 참여 작가 프로필

□ 도자공예가 김동인
김동인은 서울과학기술대학교와 동 대학원에서 도예를 전공하였으며, 3회의 개인전을 개최하고 13회의 단체전에 참여하였다. LEXUS CREATIVE MASTERS AWARD 2022 에서 최종 위너로 선정되었으며 그 외에도 다수의 공모전에 입상하였다. 석고 몰드의 분할선과 같이 버려지는 것들에 새로운 쓸모를 부여하여 미적 가치를 재조명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김동인_結䓿_화병_porcelain_⌀15.3x10.8cm


 장신구작가 김정후
김정후는 서울대 미대와 대학원에서 금속공예전공, 뉴욕 뉴팔츠 대학원에서 장신구를 전공하고 장신구작가로 세계적 활동을 하고 있다. 세계 26 Museum과 재단 등에 작품이 소장되어 있는 작가는 최근 옻칠 한지 작업 밑한지를 표현 소재로 장신구 작업하고 있다.


김정후_The Under Layer 4_브로치_밑옻칠삼합지, 10K금(뒷침)_8.5x9.5x2cm


 금속공예가 민덕영
민덕영은 청주대학교 예술대학 공예디자인학과를 졸업하였으며, 여주에서 금속공예 공방을 운영하고 있다. 풍물시장에 무질서하게 쌓여있는 골동유기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에, 낡고 오래된 유기 식기와 악기를 재조립하여 17년간 우리 문화에 대한 책임감을 갖고 새로운 기물을 작업하고 있다.


민덕영_리폼_합_옛유기그릇, 물프레나무, 유기찬합뚜껑_⌀14x11Cm


 금속공예가 신자경
신자경은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디자인학부 금속공예전공, 독일 뉘른베르크 국립미술대학 금은공예과를 졸업한 후 여러 국제박람회에서 전시하였다. V&A Museum 등에 작품이 소장되어 있는 작가는 사용되었던 손잡이를 이용한 다양한 금속 형태 가능성을 모색하고 있다.

신자경_BowlnHandle for2_서빙스푼_정은, 사용된창문잠금손잡이_18x5x3.8cm


 금속공예가 신혜진
신혜진은 국민대학교와 동 대학원에서 금속공예를 전공하였으며, 3회의 개인전을 개최하였고 다수의 단체전에 참여하였다. 국립현대미술관 미술 은행에 작품이 소장되어 있는 작가는 우리 옛 책으로 시간성에 관한 작가의 생각을 물성으로 작품에 녹여내고 있다.

신혜진_The seed will sprout in a few daays!_오브제_옛 책_12x8x9.5cm


 섬유공예가 엄윤나
엄윤나는 수공예적 요소와 실용적인 디자인을 결합해 공예 디자인 상품을 만드는 Knitster(니스터)의 디자이너이자 섬유작가로 활동중이다. 섬유실험을 바탕으로 소품에서 섬유 설치작업까지 다양한 범주의 작업을 발표하고 있다.

엄윤나_WALL_Fabric Container_포장지끈(면사+왁스), 바니쉬_⌀30x20Cm


 도자공예가 이택수
이택수는 도예를 전공하여 13회의 개인전을 개최하였고 약 50여회의 국내외 단체전에 참여하였다. 작가는 소외되고 쓸모없는 것에 대한 아름다움을 이야기하기 위해 깨진 도자기의 존재 자체를 사유의 뿌리로 삼았으며, 버려져 방치된 깨진 도자 유물 파편을 수집하여 활용하고 있다.

이택수_Re-born series_다완_중국 송대 도자파편, 중국백토_16x16x9cm


 장신구작가 조성호
조성호는 서울대, 이탈리아 알키미아, 독일 뮌헨아카데미에서 공부하고,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장신구작가 겸 금속공예가이다. 섬세한 무늬를 가진 얇은 기벽의 금속 주조 기물과 폐기물의 업사이클링을 통해 자연 재생의 진정한 의미를 조명하는 창작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조성호_Cut LEGO_오브제_재활용레고브릭_13x13x23cm


 금속공예가 한주희
한주희는 국민대학교 금속공예학과, 독일 뮌헨 아카데미를 졸업했으며 현재 독일을 기반으로 작가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의 주요 전시로는 City Prize Manufactum 2023 등이 있으며, 작가는 버려지는 달걀껍질을 이용하여 새로운 형태의 장신구 작업을 하고 있다. 

한주희_The Couple_브로치_달걀껍질, 실리콘_9.5x9.5x2cm



■ 재단법인 예올 및 예올 공예 기획전 소개

‘예올 공예 기획전’은 전통부터 현대까지 한국 공예문화 발전을 후원하는 재단법인 예올이 실용적이고 다양한 분야의 공예품을 통해 관람객과 사용자에게 쉽고 친숙한 공예를 제안하고, 선보이는 자리이다. 장신구 작가 김정후의 기획으로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두각을 나타내는 공예인들이 한 데 뭉쳤다.

재단법인 예올은 우리 문화유산을 아끼고 사랑하며, 전통 공예의 가치를 올바르게 성찰하여 미래의 새로운 전통을 만들어가고자 노력하는 비영리재단이다. 2002년 설립되어 한국 문화유산의 보호, 발전과 확산을 목표로 그 가치를 세계에 알리고 활성화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젝트, 전시, 세미나, 교육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06년부터 전통장인후원, 신진작가발굴 등 공예후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예올’은 예로부터 이어받아온 우리 문화의 어여쁨을 귀하게 여겨 여기 오늘에 그리고 다가올 앞날에까지 올곧게 지켜 전한다는 뜻을 담은 이름이다. 시인이자 소설가인 윤후명이 작명하였다. 풀이는 다음과 같다. - "우리말 '예'는 여러 좋은 뜻을 담고 있습니다. 우선 '예쁘다'의 '예'이고, '예로부터', '예나 다름없다'는 등의 쓰임새에서 보듯이 '오래 전'이라는 뜻이기도 하며, '예 있다'에서 보듯이 '여기'의 준말이기도 합니다. 한자로는 例 (예를 들다) 藝(예술) 譽(명예)등 좋은 글자들이 그 발음에 깃들어 있습니다. '올'은 '올해'에서 보듯이 지금 현재나 앞으로 '올'것이라는 뜻입니다. '올라가다'의 '올'을 나타내기도 합니다. '올이가늘다, 굵다'하는 '올'은 '실이나 줄의 가닥'이라는 뜻으로, '올곧다'나 '올바르다' 같은 말을 낳았습니다. '올올이'는 '어머니의 정성이 올올이 깃들어 있다'와 같이 쓰이며, 섬세하고 극한 마음을 나타냅니다. 한자로 兀은 '홀로 우뚝하다'는 '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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