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전시


  • 트위터
  • 인스타그램1604
  • 유튜브20240110

전시상세정보

인쇄 스크랩 URL 트위터 페이스북 목록

Spaceless 전

  • 상세정보
  • 전시평론
  • 평점·리뷰
  • 관련행사
  • 전시뷰어





주한 스위스 대사관 사진전 ‘Spaceless’ 개최


2022년 10월 21일 – 주한 스위스 대사관이 다시 한번 전시장으로 탈바꿈한다. 오는 10월 22일부터 11월 6일까지 ‘스위스한옥’이라 불리는 주한 스위스 대사관에서 스위스 및 한국 사진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하는 ‘Spaceless’가 개최된다. 작년 가을, 2주간 진행된 숨쉬는 벽 (Breathing Walls) 사진전의 성공적인 개최 (7천여 명 방문) 이후 일년 만이다.  

이번 전시는 내년 한-스위스 수교 60주년 기념에 앞서 열리는 대중 개방형 문화 행사이다. 한국과 스위스의 젊은 현대 사진가들의 작품 60여점이 소개된다. 스위스 로잔 예술 대학교(ECAL) 출신의 작가 네 명과 중앙대학교 사진학과 출신 한국 작가 네 명은 도시의 공간과 디지털 환경의 변화 속 우리가 살아가는 공간, 이와 함께 변해가는 사회에 대한 각자의 관점을 예술적으로 풀어낸 작품을 선보인다. 온라인 검색어를 통한 새로운 이미지 생성, 드론카메라를 이용한 자동 촬영, 3D 프로그램 등이 활용되는 등 전통적인 기록적 사진만이 아닌 작가의 적극적인 행위로서의 개입과 이미 존재하는 이미지의 재구성을 선보인다. 

다그마 슈미트 타르탈리 (Dagmar Schmidt Tartagli) 주한 스위스 대사는 “한국과 스위스 양국의 아티스트들이 처음으로 함께하는 이 전시를 통해 인간의 개입이 우리의 일상을 어떻게 변화시키고 있는지에 대한 각자의 견해와 아이디어를 교환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전시는 10월 22일부터 11월 6일까지3주간 목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진행된다. 관람은 사전 예약이 필요하며 주한 스위스 대사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10월 26일에 진행되는 오픈토크에는 작가들의 작품 소개 및 건축가와 함께하는 대담 세션이 준비되어 있다. 전시에 대한 건축학적 해석이 더해진 흥미로운 토론의 장을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작가이자 이번 전시의 기획자인 중앙대학교 천경우 교수는 “스위스와 한국의 젊은 사진가들과 함께 다시 한번 대사관에서 전시를 기획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관람객들은 한옥을 재해석한 스위스 대사관 건축물의 외벽에서부터 안마당, 내부의 벽까지 하나의 입체적 공간 체험으로서의 사진 전시를 만나게 될 것”이라고 귀띔했다. 

* ECAL 로잔 예술 대학교는 1821년 설립 이후 세계적인 디자이너와 순수 예술가를 배출한 명문 예술대학으로, 이번 전시에는 ECAL의 사진 과정을 최근 졸업한 신진작가들이 전시에 참여한다.









제목: Spaceless
전시 일정: 10월 22일 – 11월 6일 
관람시간: 목-금 오전 10시 30분- 오후 5시 / 토-일 오후 12시-오후 6시. 월-수 휴관) 
사전 예약: 필수. 예약 링크 
구성: 사진, 영상, 사진 설치 작품 60여점 
참여작가: 플로리안 아모저 (Florian Amoser), 알렉산드라 도텔 (Alexandra Dautel), 정영호, 정지현, 김도영, 마고 스파크(Margot Sparkes), 유네스 클로슈(Younès Klouche), 윤태준
오픈 토크: 10월 26일 오후 7시 30분 – 오후 9시 30분 (대사관 내 다목적실) 사전 예약 필수
장소: 주한 스위스 대사관 



















Embassy of Switzerland 77, Songwol-gil, Jongno-gu, Seoul 03165 서울 종로구 송월길 77 주한 스위스 대사관



하단 정보

FAMILY SITE

03015 서울 종로구 홍지문1길 4 (홍지동44) 김달진미술연구소 T +82.2.730.6214 F +82.2.730.9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