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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상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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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예술의전당 청년작가 특별전 : 마스커레이드展

  • 전시분류

    단체

  • 전시기간

    2021-11-27 ~ 2021-12-12

  • 참여작가

    강다현, 곽수영, 김소희, 김송리, 김신아, 김영우, 문현지, 박서연, 박주영, 베리킴, 서지수, 설고은, 시치, 유예린, 이상엽, 이현정, 임현하, 장연호, 지알원, 하도훈

  • 전시 장소

    예술의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

  • 유/무료

    무료

  • 문의처

    02.580.1705

  • 홈페이지

    http://www.sac.or.kr

  • 상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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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세대의 예술가들이 표현하는 ‘나’는 어떤 모습인가?”
예술의전당 기획 청년작가 특별전 마스커레이드展



■ 전시 개요

전 시 명  2021 예술의전당 청년작가 특별전
             마스커레이드(Masque.Pa.rade)展
전시기간  2021.11.27.(토)~12.12(일)
관람시간  오전 10시 ~ 오후 7시 (입장마감 오후 6시)   *매주 월요일 휴관
장     소  예술의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 전관
주     최  예술의전당
후     원  문화체육관광부, ㈜노루페인트, 큐피커
입 장 료  무료

전시요약

▪ 예술의전당은 2021년 11월 27일(토)부터 12월 12일(일)까지 <2021 예술의전당 청년작가 특별전–마스커레이드展>을 한가람디자인미술관에서 개최.
▪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예술의전당이 기획한 이 전시는 공모전을 통해 엄선한 청년작가 20명의 작품 80여 점을 선보임.
▪ 마스커레이드展은 ‘가장무도회’에서 착안한 제목이면서, 코로나19 시대의 상징인 마스크(mask)와 광장에서 행진하는 퍼레이드(parade)를 조합한 언어유희적 제목임. 주제 의식인 ‘나는 누구인가’를 시각작품으로 표현하는 MZ세대 작가의 장(場)이라는 점을 부각함.
▪ 이번 전시는 예술의전당 ‘신진청년작가 창작기반 마련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것으로, <청년미술상점>, <가을예술장터> 등 예술의전당이 추진하는 청년작가 대상 판매·홍보 지원 사업을 전시로 확장한 것이라 할 수 있음.


참여작가  강다현, 곽수영, 김소희, 김송리, 김신아, 김영우, 문현지, 박서연, 박주영, 베리킴, 
              서지수, 설고은, 시치, 유예린, 이상엽, 이현정, 임현하, 장연호, 지알원, 하도훈

장     르  회화 및 설치작품 등



천편일률적인 공모전은 그만! 
늦가을, 나를 찾아가는 청년작가의 시선

예술의전당(사장 유인택)은 오는 11월 27일(토)부터 12월 12일(일)까지 14일간 <2021 예술의전당 청년작가 특별전 – 마스커레이드展>을 한가람디자인미술관에서 무료로 개최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이번 전시에서는 ‘나는 누구인가’라는 주제로 예술의전당이 엄선한 국내 청년작가 20명의 작품 80여 점을 선보인다.

<마스커레이드展>은 가장무도회를 뜻하는 마스커레이드(masquerade)에서 착안한 제목이면서, 코로나19 시대의 상징인 마스크(mask)와 광장에서 행진하는 퍼레이드(parade)를 조합한 언어유의적 표현이다. MZ세대라 할 수 있는 청년작가들이 ‘나를 표현하는’ 작품(부캐릭터, ‘부캐’)으로 관객과 소통하는 것을, 자기를 표현하는 가면을 쓰고서 남과 어울리는 가장무도회의 모습에 빗대었다. 또, 코로나19로 모두가 ‘밀실’에 스스로를 격리하는 시대에 MZ세대의 작가들이 ‘광장’으로 뛰쳐나와 자신의 목소리를 높일 수 있는 기회의 장을 의미하기도 한다.



강다현, KOONG & POOK <제1막제1장>, 2021, 오동나무, 금속, 80x150x80cm


곽수영, 멀리보기(See further), 2021, 캔버스에 유채, 130.3x193.9cm


이번 전시를 위해 예술의전당은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만 40세 미만의 청년작가이면서 갤러리에 전속되지 않은 신진작가들을 대상으로 공모하였다. 1차 서류심사, 2차 인터뷰심사를 거쳐 24: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20명의 작가가 선정되었다. 일반적인 공모전이 시상에 집중하고 전시는 부가적인 것으로 여겨지는 것과는 달리, 예술의전당은 관객 친화적인 전시를 만들어 많은 시민들이 방문하여 전시를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이를 통해 덜 알려져 있는 국내 청년작가들이 많은 시민들에게 알려질 수 있도록 하였다. 국내 젊은 작가의 전시들은 호기심이 가지만 선뜻 접근하기 쉽지 않거나 난해하게 느껴질 수 있다. 본 전시는 ‘나’를 표현하는데 주저함이 없는 MZ세대 예술가와 ‘나는 누구인가’에 대해 대화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 젊은 작가들의 솔직한 시선이 담긴 전시 작품을 통해 차세대 미술의 현주소를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박주영, 요새(the fort), 2018, 장지에 먹·송연·흑연·채색, 162.2x582cm (6pcs, 162.2x97cm each)


관람객은 <마스커레이드展>에서 각기 다른 개성을 가진 작가들을 만나볼 수 있다. 동양화, 설치작품, 영상작업, 벽화 등 다양한 기법을 이용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작가는 각기 자신에 천착하기도 하고 남과의 관계에 집중하기도 한다. 기억과 추억이라는 시간성에 초점을 맞추는 작가도 있는 반면, 나와 다른 사물의 관계라는 공간성에 관심을 갖는 작가도 있다. 작품을 본 관람객은 자신의 경험을 재구성하며, 작가에 대해 공감하거나 이질감을 느낄 수 있다. 이러한 과정에서 관람객도 작가처럼 자신이 누구인지를 되돌아 볼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될 것이다.

아울러, ㈜노루페인트의 후원으로 세 명의 작가가 벽화작업을 선보인다. 그라피티(graffiti)를 즉석에서 제작하는 퍼포먼스(지알원&시치 작가)와 베리킴 작가의 현장 벽화도 감상할 수 있다. 그 외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관람객과 공동으로 작품을 제작하는 ‘사랑의 컬러’(이상엽 작가), ‘예술가의 다이어리’(유예린 작가), ‘그냥 다 좋아서그램’(설고은 작가)과 같은 관객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application) ‘큐피커’를 통해 작가가 직접 설명하는 작품해설을 무료로 들을 수 있다.


청년작가 창작기반 마련 프로젝트의 일환
MZ세대를 대변할 수 있는 아티스트를 예술의전당 무대로,
예술의전당 미술관의 작품 영역 확장 기대

이번 전시는 2020년부터 시작된 예술의전당 청년작가 창작기반 마련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되었다. 미술계 진입장벽을 완화하여 청년작가들이 미술생태계에서 생존할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된 이 프로젝트는 ▲전시 지원 ▲판매·홍보 지원 ▲유관기관 청년예술사업 지원 등 세 가지 방향성을 갖고 있다. 

예술의전당은 이를 위해 작년 5월부터 <청년미술상점>을 관람객이 가장 많이 붐비는 한가람미술관 1층에 마련하여, 청년작가들이 매주 두 명씩 작품을 소개하고 판매할 수 있도록 장소를 무상으로 제공하였다. <청년미술상점>에 지금까지 총 116명의 작가가 참여하고 1억 6천만 원의 작품이 판매되는 등 작가와 관람객이 쉽게 만날 수 있는 소통의 장으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또, 예술경영지원센터의 청년예술사업인 ‘예비 전속작가제 지원’의 한 부분인 <매니폴드:사용법> 전시를 공동으로 주관하고 있으며, 한국미술협회와 민족미술인협회와 공동으로 주최한 “가을예술장터” 사업에 청년 작가 부문을 전담하는 등, 유관 기관·협회와 협력하여 청년작가의 미술계 진입을 돕고 있다.



김소희, 나를 마주하는방법(How to face myself), 2020, 캔버스에 아크릴, 조명장치, 72x60cm


김송리, 플라스틱 에고(Plastic Ego), 2021, 커피 컵뚜껑, 가변설치


이번 전시는 지금까지 작가의 작품 판매와 홍보를 지원하는 데 머물렀던 사업범위를 확장하여, 작가를 참여시켜 전시를 직접 제작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이를 통해 작가들이 미술계에서 인정받고 대중에게 알려질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

유인택 예술의전당 사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청년작가들이 대중에게 널리 알려졌으면 좋겠고,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낸 시민들이 젊은 감각을 가진 작가들을 만나 서로 위로를 하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라며 전시를 응원했다.

한편, 내년에는 “청년작가 개인·그룹전 제작 지원 사업”을 새롭게 시작할 예정이다. 유망 청년작가에게 전시장과 전시제작비를 지원하고 전시제작을 자문함으로써 청년작가들에게 “실력만 있으면 예술의전당에서 전시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부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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