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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경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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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경서展 2021. 09. 29 - 10. 12

• 전시제목: 채경서展
• 참여작가: 채경서
• 전시기간: 2021. 09. 29 (수) - 10. 12 (화) 
• 관람시간: 10:30 - 18:30 (10. 12(화) 오후 1시까지, 월요일 휴무)
• 전시장소: 서울시 종로구 삼청로 127-2, 갤러리일호

• 전시개요

나에겐 꿈과 환상이 있다. 그러나 환상 같은 건, 아름답게 보이는 건 한 순간일 뿐이고 결국엔 아무것도 아니었다는 것을 다시 생각하면 깨닫게 되어 버린다. 금방 허무해져 버리는 안개같이 모호한 이상과 나의 연악함 속에서 요동치는 자아는 내가 누구인지, 무엇을 추구하는지 한참을 방황할 수도 있고, 잠시 쉬어갈 수도 있고, 새로운 목적을 찾을 수도 있다. 보이는 것만이 전부가 아닌 나의 이상은 사소한 곳에서 자주 나타나 오래도록 남는 속성 때문에 그 순간 느꼈던 감정들을 계속 기억하기 위해 사람뿐만이 아니라 사물이나 눈으로 볼 수 있는, 볼 수 없는 감정의 결들을 나의 가치관으로 형상화한다. 

작품에 소재로 자주 등장하는 눈이나 숲, 바다와 달밤의 풍경은 다양한 색채와 명암을 통해 나만의 시각으로 재해석해 나간다. 은은한 화이트와 블루의 부드러운 제한적인 색의 조화는 왠지 모를 몽환적이고 판타지 같은 분위기를 나타낸다. 그렇다고 내가 정해둔 의미에 관객들을 가둬두고 싶은 것은 아니다. 그저 작품에 들어간 감정, 기억 등에서 의미를 가지고 감각을 공유하고자 한다. 또, 작품의 시그니처인 작가의 뒷모습은 우리 스스로가 반영되어 마치 그림 속에 들어가 광대하게 펼쳐진 자연을 대하는 것 같게 만든다. 그러면서도 자연을 대하는 인간의 경외심이 표현된 인간의 자세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한다. 

그림을 그리다 보면 평소보다 더욱 섬세해지고 진중해진다. 스스로에 대한 자신감이 없으면서도 다른 사람들에 대한 열등감, 자격지심으로 똘똘 뭉친 내가 미술을 안 했으면 나는 어디에서 행복을 찾았을까 하는 마음이 든다. 비로소 온전한 내가 되기 위해 구체적으로 계획하고 의미들을 찾아 그곳에 나를 대입한다. 꿈과 환상을 찾아 이상적인 것을 그리지만 나는 더욱 더 행복할 준비가 되어있다.

• 작가약력

세종대학교 회화과 서양화 전공

| 그룹전

2021 신진작가 공모전 <New thinking, New art>. 리서울갤러리. 서울
2021 BAMA 제 10회 부산국제화랑아트페어. 벡스코. 부산
2021 <2021 봄빛 현대미술展>. 리수갤러리. 서울 
2020 제 2회 블루전시축제 <프레임의 이중성>. 아트룸블루. 서울
2020 <여름밤展>. 갤러리 일호. 서울
2020 <2020 ASYAAF>. 홍익대학교 현대미술관. 서울
2020 지구인 아트페어 2nd 환경. 공장갤러리. 서울
2019 <T festa 명동>. 명동거리. 서울
2019 <언리미티드>. 세종아트갤러리. 서울
2019 <접속 Accessing>. 아트아치. 서울
2019 <Young artist exhibition>. Sejong art gallery. 서울
2019 <Project young artist>. Sejong art gallery. 서울
2018 <Young artist exhibition>. Sejong art gallery. 서울

| 기획전

2020 제 2회 블루전시축제 <프레임의 이중성>. 아트룸블루. 서울
2020 지구인 아트페어 2nd 환경. 공장갤러리. 서울
2019 <접속 Accessing>. 아트아치. 서울
2019 <언리미티드>. 세종아트갤러리. 서울

하단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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