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청시대 황실 어용의 수조우(蘇州)지역 공예 작품들이 전시된다. 명대 중·후기는 수조우의 경제, 문화가 발달하면서 공예품도 고도의 수준을 자랑했는데 황실에서 그들의 작품을 애호하여 수조우 지방의 우수한 공예장인들을 베이징에 불러들여 대량의 공예품을 제작했다. 한시기 그들의 작품들이 매우 성행하여 전성기를 맞기도 했다. 100여 개의 작품 전시뿐만 아니라 학술세미나, 문화체험, 강좌, 영상물 등도 선보인다.

- 오영민 중국통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