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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명자 초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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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명자 초대전



오로라를 넘어서 Over the Aurora, 2015, 162×130cm, Oil on canvas


선화랑(원혜경 대표)에서는 전명자 작가의 전시가 2015년 11월 4일(수) ~ 17일(화)까지 열린다. 전시에는 신비롭고 황홀한 빛의 오로라와 해바라기를 소재로 담아낸 회화 및 오브제 작품 30여 점이 출품된다.


 전명자 작가는 초기 풍경, 인물, 정물 등 대상에 충실한 작업으로 구상회화 국한된 모습을 보였지만, 1995년 프랑스에서 거주를 하면서부터 자연과 인간이 함께 공존하는 초현실적 유토피아를 화폭에 담기 시작했다. 이때부터 현재까지 수년간 작가가 지속해온 작품 주제는 『오로라를 넘어서-Over the Aurora』와 『자연의 조화-Homonie Naturelle』이다.



‘오로라를 넘어서(Over the Aurora)’는 아이슬란드에서 작가가 오로라를 직접 체험해 느꼈던 황홀경을 화폭에 담아낸 작품이다. 작가는 한결같이 세상을 온통 메우며 번져나가는 오로라의 푸른색에 집중해 왔으며, 이 신비로운 빛을 화면에 가득 채워 넣었다. 작품의 화면은 마치 신비로운 깊은 심연의 바다 또는 드넓은 우주의 은하수를 연상케 한다. 또한, 그 속에 행복했던 삶의 흔적을 그린다. 작품은 마을과 강, 포도 와 밀 밭, 기와 지붕과 기둥 그리고 창문, 분수와 놀이터, 오래된 고목까지 온 세상이 푸르게 빛나고, 시공간을 초월하는 환상적인 모습으로 그려지고 있다.


 ‘자연의 조화(harmonie Naturelle)’ 시리즈는 꽃과 나무, 하늘과 어우러진 정원과 공원에서 화목한 가족, 사랑스런 연인들, 아름다운 선율이 흘러나오는 듯한 오케스트라의 합주, 피아노와 하프를 연주하는 여인, 아이들이 타고 있는 회전목마 등 행복하고 평범한 일상을 표현한 작품이다. 작품은 일상의 소재들을 아기자기하게 조화로운 모습으로 관람자에게 삶 속의 여유와 감동, 시적인 영감을 선사하고 있다. 


전명자 작가의 작품은 전체적인 화면 속에서 절제된 조화를 이루며 시각적인 잔잔함과 더불어 감상자의 마음을 전환시켜주는 차분함을 내포하고 있다. 2015년 5월에는 북경 금일미술관에 초대를 받아 전시했다. 이번 초대전에서는 작가가 직접 체험하고 느낀 동 서양에서의 경험을 화폭에 담아 삶의 아름다운 기억, 소중한 사람들과의 추억을 회상케 함으로써 고단함과 슬픔 보다는 평온함과 희망, 그리고 기쁨을 전달해 줄 것이다.

전명자 작가는 1995년부터 11년간 프랑스에 거주하면서 다양한 문화권의 작가들과 교류하였으며 화가로서의 기본 소양을 다듬었다. 그의 열정과 독특한 화풍을 인정받아 파리 아메리칸 아카데미 대학의 교수로 초빙되었고, 프랑스 정부가 설립한 예술가의 대표 기간인 국립미술원의 작가로 선정되기도 했다. 2005년 12월, 매해 파리 루브르 박물관에서 열리는 프랑스 국립미술협회전(SNBA)에서 한국인으로서는 처음으로 금상을 2007년에는 영예대상을 받으며 불란서 화단의 큰 주목을 받고 그의 작품성을 인정 받고 있다. 또한, 작가는 2013년 (사)대한 주부 클럽연합회 문화예술부가 주관하고 문화 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제 45회 신사임당 상을 서양화가로서는 처음으로 수상하였다. 신사임당 상은 어진 어머니이자 교육자이며, 예술 활동에서 뛰어난 업적을 남긴 신사임당의 뜻을 기리기 위해 대한주부클럽연합회가 해마다 신사임당에 걸 맞는 활동을 펼친 기혼 여성을 선정해 수상한다. 전명자 작가는 두 명의 자녀를 훌륭하게 키워낸 것은 물론이고 열정적인 작품 활동과 지속적인 봉사활동으로 그의 예술적 역량과 봉사정신을 높이 평가 받았다.



[오로라를 넘어서 시리즈]



색감의 향기


 예술가에게 있어서 색감 조절은 마치 요리사가 양념에 대해 추구하는 것과 같다. 미세한 차이는 이따금 작품의 가치를 결정한다. 전명자 선생님은 딱 보기에도 색채에 대해 추구하는 예술가이다. 그녀는 파란색을 사랑하는 것을 넘어 심지어 고집하는 정도에 이르렀다. 여성의 독특한 섬세함으로 뚜렷하게 한 폭의 꿈과 같은 아름다운 세계를 묘사하였다. 


 전통적인 예술품은 색깔, 구도, 기교, 내용에 따라 그 가치가 결정된다. 그러나 오늘날 예술의 발전으로 인해 당대 예술도 감정을 중심으로 나아가기 시작하였다.  예술품을 통해 예술가와 관중들의 감성을 연결하고, 예술가의 정서와 사상을 표현한다. 하지만 예술의 기본 이론 중 하나로서, 색채는 여전히 그것만의 위치를 가지고 있다. 색채는 형체, 공간, 위치, 면적, 질감 등을 벗어나 독립적으로 존재할 수가 없다. 입체든 평면 구성이든  모두 색채와는 뗄래야 뗄 수 없는 관계이다. 인간이 색채에 대한 자각과 마음에 대한 효과에서 출발하여, 당대 예술은 점차 색채를, 특히 배색이라는 독특한 매력을 발굴한다. 


 서로 다른 파장의 색채의 빛의 정보는 인간의 시각적 기관을 자극하여, 시각적 신경을 통해 대뇌에 전달한다. 생각을 거쳐, 과거의 기억과 경험을 토대로 일렬의 색채의 심리작용이 형성된다. 색감 자체는 냉온이라는 온도차이가 없지만, 시각적인 색감이 사람들에게 심리작용을 일으켜 연상되게 하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이렇게 이해할 수 있다. 모든 색채에는 맛이 있다. 같은 색, 다른 표현 방식, 다른 전시방식은 이따금 기묘한 심리변화를 일으킬 수 있다. 전명자 선생님은 색채의 사용에 있어서 능숙한 예술가이다. 한 명의 여성 예술가로서, 터치가 부드럽고, 색채가 온화하며 한국예술 특유의 산뜻함, 동화와 현실이 어울러져 있다. 


 여성 특유의 부드러움은 전명자 선생님의 작품을 동일한 기본 색조로 한정되었다. 새로운 동화는 인간과 자연의 조화로운 관계를 서술하였고, 이를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예술가의 섬세하고 민감한 생활을 체험하게 하였다. 이러한 작품은 당대 예술에는 드물다. 작품에 지나치게 많은 내용을 담지 않고, 간단하게 따뜻하고 적극적인 에너지를 유지하며, 사람으로 하여금 차분하고 평온하게 해 준다. 예술은 생활로부터 나오고, 생활에 영향을 미친다. 미술관은 이러한 “따뜻함”을 작품을 통해 더욱 많은 관중들에게 보여줄 수 있기를 바란다.


금일 미술관 관장
가오펑 박사
2015.3.20



전  명  자

1966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서양화과 졸업
1970 홍익대학교 대학원 회화과 졸업 (석사)
( 논문 제목: 十九世紀 後半期의 프랑스 繪畵硏究 - 印象派에서 後期印象派까지 )
1976~80 파리 그랑드 쇼미에르 아카데미 수학 
1995 파리 아메리칸 아카데미 졸업(석사)

개인전 (40회 이상)
2015 今日美術館(금일미술관) 초대전 (북경, 중국)
      선화랑 초대전 (서울)
2014 N Gallery 초대전 (경기도)
2013 선화랑 초대전 (서울)
2012 갤러리 作 (서울)
      N Gallery 초대전 (경기도)
2011 선화랑 초대전 (서울)
2010 갤러리 Mouvances 초대전 (파리)
2009 성남아트센터 미술관 초대전 - 오로라와 자연의 조화전 (경기도)
      갤러리 作 (서울)
      N Gallery 초대전 (경기도)
2008 선화랑 초대전 (서울)
2007 Societe National des Beaux-Arts Hommage 영예대상 수상 특별초대전 (까루젤 루브르, 파리)
     갤러리 Mouvances 초대전 (파리)
2006 선화랑 초대전 - 30회 개인전 기념전 (서울)

단체전 (300회 이상)
2015 Salon 2015 SNBA (까루쎌 루브르박물관, 파리)
      Comparaisons (그랑빨레 파리)
      KIAF 2015 (국제아트페어, 서울 코엑스, 선화랑)
      창원시 한불 수교 130주년 기념전 (창원시청)
2014 Salon 2014 SNBA (까루쎌 루브르박물관, 파리)
      Comparaisons (그랑빨레 파리)
      KIAF 2014 (국제아트페어, 서울 코엑스, 선화랑)
    홍익미술 루트전 (조선일보사)
2013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 아트페어 (선화랑, 서울)
      홍콩 아시아 컨템포러리 아트쇼-갤러리 作 (홍콩)
      Salon 2013 SNBA (까루쎌 루브르박물관, 파리)
      Comparaisons (그랑빨레 파리)
      KIAF 2013 (국제아트페어, 서울 코엑스, 선화랑)
      화랑미술제 (서울 코엑스, 선화랑)
      현대미술 루트전 (조선일보 미술관, 서울)
2012 Salon 2012 SNBA (까루쎌 루브르박물관, 파리)
     Comparaisons (그랑빨레 파리)
     KIAF (국제아트페어, 서울 코엑스, 선화랑)
     화랑미술제 (서울 코엑스, 선화랑)
     현대미술 루트전 (조선일보 미술관, 서울)
     여류화가 40주년 100호전 (예술의 전당, 서울)
     여류화가 3인전 (유로 갤러리, 서울)
     홍콩 아트페어 (갤러리 作, 서울)
     한국 성화대전 (조선일보 미술관, 서울)
현재
한국 미술협회 회원
홍익 화가회 회원
프랑스 국립미술원 회원
프랑스 테일러 파운데이션 회원
대한민국 초대작가
기독교 미술협회 회원

주요경력
서울여자대학교 조교수 역임 
경희대학교, 한성대학교, 덕성여자대학교, 목원대학교 강사역임
파리 아메리칸 아카데미 교수 역임

수상내역
2013 45대 신사임당상 수상
2012 Societe National des Beaux-Art (SNBA) - 은상 수상
2008 남송 국제아트페어 - 대상 수상
2007 Societe National des Beaux-Art (SNBA) - 영예 대상 수상
2005 Societe National des Beaux-Art (SNBA) - 금상 수상
1995 31회 깐느 국제 대상전 - 대상 수상

국내 소장처
서울시립미술관, 국립현대미술관, 성남악기박물관, 성남아트센터, 남송미술관, 해든미술관, 창원 시청, (사)여성소비자연합회, 여성신문사, 세아그룹, 형지그룹 그 외 다수

국외 소장처
주중 대한민국 대사관 (북경, 중국), 주불 대한민국 대사관 (파리, 프랑스), 파리 KBS (프랑스),에비앙시(市) 시청 (프랑스), 꼴롬보시(市) 시청 (프랑스), 꼴롬보시(市) 음악당 (프랑스), 세지필드시(市) 시청 (영국),베라왕 사옥 (뉴욕) 그 외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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