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CCAA 중국당대예술상에서 평론상을 받은 주주(朱朱)의 기획으로 개인의 사유, 자아의 성장환경 중 느끼는 감정 등을 표현한 신진작가 리칭(李青), 후칭타이(胡慶泰), 니요위(倪有魚), 청란(程然), 양신광(楊心廣) 등의 작품이 전시된다. 그간 웅대한 사회, 역사, 정치적인 성향을 띤 작품들이 중국현대미술의 주류를 차지했다면 80년대 이후 출생한 작가들은 자신, 가족, 친구 등 소수 사회구성원과 주위 사물에 관심을 두고 초점을 맞춘 작품들이 주를 이룬다.

- 오영민 중국통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