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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수청휘 : 왕감, 왕휘 우산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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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오예술박물관과 고궁박물원, 상하이박물관, 마카오기금회, 마카오특별행정구정부관광국과 마카오일보가 공동 합작하여 ‘산수청휘 : 고궁, 상하이박물관 소장 왕감, 왕휘와 우산파 회화 정품전(山水清暉─故宮, 上博珍藏王鑑, 王翬及虞山派繪畫精品展)’을 개최한다. 베이징 고궁박물원과 상하이박물관에 소장된 130점 세트 작품으로 총 300여점이 전시되며 청대 왕감, 왕휘와 16명의 우산파 화가의 회화 진작이 전시된다. 마카오예술박물관은 2004년부터 매년 9월 서화문물대전을 개최하고 있다. 2011년 개최된 ‘산수정종(山水正宗)’은 청대 초기 화단에 영향력을 끼친 ‘사왕(四王 : 王時敏, 王原祁, 王鑑, 王翬)’ 중 왕시민과 왕원기의 예술작품과 정신을 선보여 루동파(婁東派) 산수회화의 진면목을 소개하였다. 그 후 2년 만에 다시 왕감과 왕휘 전시를 개최함으로써 ‘사왕’ 회화에 관해 전반적으로 살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 셈이다. 이번 전시작품 중에서는 국가 일급 문물도 포함되었으며, 왕감과 왕휘의 예술세계, 복잡다변화되는 필묵과 구도를 통해 남북종(南北宗) 회화 풍격이 일체된 성황을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전시개막식과 더불어 9월 4일에서 6일까지 개최된 학술세미나에 북경중앙미술학원, 국립대만대, 홍콩중문대, 마카오대 미술사학과 학생들도 참여해 학술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학술세미나는 ‘전승과 발전(承傳與發展)’, ‘벼슬길과 창작(仕途與創作)’, ‘교유와 풍격(交遊與風格)’, ‘진위판별(真偽辨析)’, ‘작품연구(作品研究)’ 5개 주제로 분류해 25명 연구자의 발표가 있었다. 매일 오전 40분간 특별강연도 마련되어 중앙미술학원 쉬용니엔(薛永年) 교수의 ‘왕감에서 왕휘까지 : 청초 작가 겸 선비기질 일파의 발전’, 베이징고궁박물원 시아이엔이(蕭燕翼) 연구원의‘왕휘가 수도에서 머물던 기간 중 교제와 회화활동의 담론’, 상하이박물관 산꿔린(單國霖) 연구원의 ‘왕감작품 전위판별’의 발표가 있었다.

- 오영민 중국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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