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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진영 : 근원적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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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시 명 : 근원적 공간(Fundamental space)

전시작가 : 민진영(Jin Young Min)

전시기간 : 2012. 12. 13 – 2013. 01. 12

오 프 닝 : 12. 13 pm 5

런치토크 : 12. 21 pm 12

미술체험 : 12. 22 pm 3 


[전시소개]

신한갤러리 광화문은 2012년 12월 13일부터 2013년 1월 12일까지 Shinhan Young Artist Festa에 선정된 민진영 작가의 < 근원적 공간>展을 진행한다. 민진영 작가의 작업은 유년기의 기억에서 시작된다. 작가는 낡고 오래된 개인적인 기억을 통해 사소한 것, 무의미한 것, 낡은 것을 통하지 않고는 진정한 의미에 도달할 수 없음을 이야기하려고 한다. 작가는 “낭만주의적 꿈을 꾸기에는 우리는 이미 너무나도 많은 야만을 알고 있다. 가장 충실한 현재에 마주하기 위해 아주 사소하며 지나가버리고 낡아 버린 기억을 우리는 통과해 가야만 하는 것이다.”라고 말하면서 가장 현실적인 것을 추구하기 위해 ‘초현실’이라는 우회로를 통과해야만 했던 초현실주의자들처럼 새로운 시도를 모색한다. 민진영 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시멘트’라는 산업 재료를 비물질적인 매체인 ‘빛’과 결합하여 독특한 설치 작업과 영상 작업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기간 중에는 런치토크(12.06)와 미술체험(12. 22)이 진행될 예정이다. (문의: 김남은 큐레이터 Tel 02.722.8493)


[작업노트]

많은 사람들이 자신이 자란 집에 대한 기억을 가지고 있다. 어떠한 공간에 거주한다는 행위는 무의식적인 가치들, 무의식이 잊어버리지 않는 가치들로 뒤덮인다. 습한 지하실로 내려가는 공간, 무한한 상상의 다락방의 공간, 어린 시절 집에 대한 기억은 자신도 모르게 무의식적 기억을 끄집어낸다. 이제는 멀어진 유년시절부터 우리가 출생한 집이 우리에게 강한 인상을 주는 이유는 그 집이 한층 아득한 보호를 증언해주기 때문이다. 단순히 집이 추위와 더위, 폭풍과 비로부터 우리를 보호하는 은신처로서의 기능뿐 아니라 우리는 저마다의 회상 속에 개별적 역사를 가지고 있다. 집은 하나의 도피처이고, 하나의 은거지이며, 하나의 중심이다. 그 주제는 수천가지의 이본들을 가지고 있으며, 따라서 하나의 반우주라고 말할 수 있는 것이다. 

나의 작업에서 보여 지는 임시적이고 가변적 특성의 집은 내가 기억하는 유년의 나의 모습이기도 하다. 나는 조금씩 작업을 통하여 나의 상처를 ‘개방’하고 조금씩 스스로를 치유하고 있다. 하지만 나는 작품을 통해 자신을 숨기고 관찰자의 입장으로 돌아간다. 작품을 보는 이들에게는 주관적 해석의 자유를 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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