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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소개 

<선 셋? 나! SUN-SET-RISE>라는 타이틀로 기획된 이번전시는 ‘세계를 구분짓는 동시에 하나로 감싸며’ 독자적 세계를 펼치는 상상력의 원천이자 자유로운 발현으로서 드로잉의 의미에 주목하였습니다. 

3부로 구성된 각각의 전시들은 “DRAW”의 동사적 의미를 살려서 개별 작가의 독자적인 작품세계를 밀도있게 다루고자 합니다. 1부는 원융적 세계를 향한 리듬, 2부에서는 무의식과 기억에 관하여, 3부에서는 이원론적 세계에서 일원론적 세계로 라는 주제로 전시됩니다. 

<선 셋? 나! SUN-SET-RISE>는 균형과 조화의 상징인 3, 이러한 완성체로서 우리 모두가 한 사람 한 사람의 ‘나’로서 세계와 올바른 관계맺음의 출발하는 양생(養生)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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