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된 춤, 흐르는 그림》
■ 전시개요
전 시 명 《정지된 춤, 흐르는 그림》
전시기간 2025년 12월 17일(수) ~ 2026년 1월 15일(목)
참여작가 권지은, 김세원, 이동연 이석구, 이석우
이숙자, 장우성, 정탁영, 정종해, 조순호
전시장소 대덕문화원(대덕문예회관) 3층 전시실
관람시간 10:00 ~ 17:00
문 의 042-627-7517
■ 전시를 열며
대덕문예회관과 이천시립월전미술관은 오늘날 춤 그림의 양상과 의미를 조명하는 《정지된 춤, 흐르는 그림》展을 준비하였습니다. 춤은 오랜 역사를 지니고 있지만, 미술의 소재로서 본격적으로 다루어지기 시작한 것은 20세기 들어서입니다. 이를 통해 현대 미술에 있어서 춤이 지니는 의미와 확장 가능성을 가늠해볼 수 있습니다.
이번 전시는 대표적인 한국화韓國畵 작가 10인의 다양한 춤 그림을 한 자리에 모았습니다. 현대 춤 그림의 특징은 물론 한국화의 동향과 인물화人物畵의 경향도 엿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관람객 여러분께서 그림을 통해 각기 다른 춤의 표현과 미감을 편안히 접해보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김세원_승무, 2002, 종이에 수묵담채, 110x78cm
이동연_신 여협도, 2016, 장지에 채색, 192x112cm
이숙자_석보상절 뒷풀이, 1999, 종이에 채색, 162.1x260.6cm
장우성_춤, 1993, 종이에 수묵담채, 128x97cm (월전미술문화재단)
조순호_Solo Dance, 2019, 종이에 수묵, 147x103c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