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시 명    Phantasmagoria, 지금이 꿈

참여작가   시몽 황석봉

전시기간   2023.6.10(토) ~ 2023. 7.4(화) 

관람시간   11:00 am - 7:00 pm

                *월요일 휴관

전시장소   삼청각 내 전시공간 취한당 (서울시 성북구 대사관로 3)

문      의   02-765-3000

홈페이지   www.samcheonggak.or.kr

현대 미술가 시몽 황석봉, 유연함과 해방을 선사하는 개인전 열려

동서양 예술의 경계를 해체하며 자신의 예술 형식을 끊임없이 확장해 온 화가 시몽 황석봉이 개인전 'Phantasmagoria, 지금이 꿈'으로 관람객을 만난다.

'예술 장르의 벽으로부터 자유로운 창작 작품으로 '알 수 없는 작가'라는 평을 받으며 대중과 소통하는 작가가 되고 싶다'고 밝혀온 황석봉 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최근 열렸던 국립현대미술관과 예술의전당 특별전에서 보여준 작품과는 또 다른 메시지를 전달하는 작품을 선보인다. 전시장을 채운 작품들은 우연의 효과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유연함, 그 유연함이 갖는 생명력, 계획과 우연, 선과 악, 현실적 기준과 이상이라는 경계를 초월함에서 비롯한 해방감을 선사하며 관객과 소통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황석봉의 현대 미술가로서의 면모를 조망할 수 있는 추상화, 필묵(筆墨)과 추상(抽象), 선명한 채색이 선(禪)의 여백과 어우러진 대형 현대 서예 작품 'Ki art', 도예와 전각은 물론 평소 작업에 사용하는 대붓, 작품과 전시의 주제를 아우르는 한시를 삼청각의 한옥 공간에서 다채롭게 감상할 수 있다.

프로젝트 K는 한국 미술을 세계에 알리는 기획의 일환으로 이번 전시를 주최했다. 전시 오픈식은 6월 10일 오후 5시이며 오는 7월 4일까지 삼청각 내 전시공간 취한당에서 열린다.

낙지樂之_2010_실크에 먹, 230x120cm

산산수수_2007_캔버스에 아크릴_45.5x53cm

서체추상-무위_2006_캔버스에 아크릴_32x41cm

 

수미산_2012_장지에 락카_131x162cm

곡즉전 (굽어야 온전하다.)_2018_천에 먹, 아크릴_206x227cm

 허허 (虛)_2012_캔버스에 락카_54x52cm

척_2009_캔버스에 아크릴_116x91cm

부지노지장지_2014_화선지에 먹, 아크릴_74x140cm

낙지-사람_2010_실크에 먹_110x220c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