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과 마음의 소리

                                                                   이 재 윤 개인전

빛을 바라보면서 마음의 시선에 따라 담아보는 이야기.

우연히 접하게 되는 인연들, 만남, 그 속에서 전해지는 삶의 방향들..

추상의 언어를 통해 마음의 선을 담아본다.

시간이 지나면서 보이지 않았던 것들을 보게 되고, 성장되면서 조금씩 다른 시각을 갖게 되었다. 살아가면서 느껴지는 이야기들..

아마도 그림은 성장 과정속에서 반영되어 나타나는 작은 이야기들이다.

봄, 여름, 가을, 겨울 계절이 지나가면서 씨앗과 줄기와 꽃과 열매가 열리는 모습을 보면서 사람의 모습과 많이 닮아 있는 자연을 보게 되었다.

자연의 흐름과 순리대로 움직이는 보이지 않는 흐름을 느끼면서 그런 움직임 통해 마

음의 겸허함을 갖게 된다..

고요하게 움직이는 작은 움직임을 통해 마음의 평안과 위안이 되었으면 한다.

그런 과정에서 또 다른 희망을 담아본다.

작업 노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