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2007년 뒤셀도르프에 문을 연 이래, 현재까지200여명의 작가들의 약 600여점의 사진, 비디오, 멀티 미디어 설치작품들을 중점으로 한 개인 소장으로 명성을 쌓아가고 있는 율리아 슈토쉑 콜렉션의 작품들이 칼스루헤 미술관에서 보여지고 있다. 대형스크린에 영사되고 있는 1 채널과 다중 채널의 비디오 작품들, 멀티 미디어 설치 작품들과 율리아 슈토쉑 콜렉션에서 행해졌던 퍼포먼스 작품들을 담은 비디오가 3,500 평방미터에 달하는 ZKM 1층 전시장에서 보여진다. ZKM의 헤드 큐레이터를 맡고 있는 베른하트 제렉세(Bernhard Serexhe)와 율리아 슈토쉑에 의해 선정된 도그 아이트켄(Doug Aitken), 프란시스 아이스(Francis Alÿs), 에드 아트킨스(Ed Atkins),알로라&칼짜딜라(Allora & Calzadilla), 크리샤 바가(Trisha Baga), 존 복(John Bock), 모니카 본비치니(Monika Bonvicini) 마이크 켈리(Mike Kelley), 토니 오우슬러(Tony Oursler)등의 현대 미디어 미술에 있어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작가들의 작품들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기회이다.
- 변지수 독일통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