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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펜타인갤러리에서는 30년 이상 인식할 수 있는 형식에 저항하는 작품을 해온 로즈마리 트록켈(Rosemarie Trockel)의 전시를 열었다. 작가는 다양한 자연 원리들을 탐구해 왔으며, 이번 전시에서는 자연과 인간이라는 주제와 관련하여 제작된 신작들이 출품됐다. 전시된 오브제들과 작품들은 기획자인 린 쿡(Lynne Cooke)과 작가가 함께 선정했으며, 과거와 현재의 서로 다른 시간 사이에 존재 가능한 공간 창조에 대한 작가의 관심을 반영하고 있다.

-송지선 런던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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