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없이 맑고 서정성 가득한 풍경들. 일본인의 자연관과 정서를 가장 잘 표현했다는 화가 히가시야마 카이(東山魁夷, 1908-1999)의 풍경화이다. 미술학교 재학 중의 습작에서 풍경화가로서의 입지를 확립한 전후(戰後)와 만년(晩年)의 작품에 이르기까지 국민 화가 히가시야마 카이의 전모(全貌)를 소개한다.
- 김상미 일본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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