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2년에 <예맥화랑>으로 개관한 ‘갤러리 예맥’은 기획전시 및 대규모 아트페어 참가와 공공장소 미술품 설치 등의 사업을 통해서 미술문화 발전을 위한 노력을 계속 해오고 있다. 개관 초부터 미술문화를 조망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획전시‘변시지의 삶과 예술’‘산수의 전환’‘어느 한 세대의 위상’‘Digital challenge'등을 기획하였고, 김창렬, 함섭, 김형대, 하종현, 전광영, 남기호, 최인선 등 중진 작가들의 작품세계를 보여줌으로서 그 진면목을 알리는데 일임해 왔다. 또한 일반인의 미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미술 강좌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기도 하였다.
2005년에 법인으로 설립하고, 2006년 11월에는 <예맥화랑>에서 <갤러리예맥>으로 이름을 개칭하였다. 갤러리 예맥은 국내외 주요 작가의 작품전시 및 96’SIAF, SIPA, KIAF 등의 아트페어를 통해서 작가들의 작품을 소개하는 역할과 더불어 호텔, 병원, 골프장. 기업체사옥, 공공기관의 주요장소에 미술품을 설치하고 있다. 지금까지의 오랜 경험과 성과를 통해서 자칫 형식적인 미술품 설치라는 우려를 깨고 주어진 공간에 최상의 작품을 설치 하고자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