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챔벌레인. 굴곡로맨스
7.8-10.23
뮌헨 피나코텍 데어 모데르네, 현대미술소장JOHN CHAMBERLAIN. CURVATUREROMANCE
Sammlung Moderne Kunst Pinakothek der Moderne, München
„굴곡로맨스“는 미국조각가 존 챔벌레인(1927-)이 지난 4년간 제작한 거대한 철 조각을 처음으로 미술관에서 소개하는 전시이자, 피나코덱 데어 모데르네가 기획한 „아메리칸 섬머-프로그램“의 한 일환으로써 이를 오프닝하는 전시이다. 이미 지난 50년대 말에 자동차를 분해한 차체를 이용하여 첫 조각작품을 제작하기 시작한 챔벌레인. 이로서 그는, 비슷한 시대에 일어나기 시작한 기하학적 단순한 형태를 기본으로 하는 미니멀 아트에 그리고 그 정확하고 질서정연하게 시리즈적인 작품들과 분류법에 반대하는 극을 이루게 되는데, 이번 아메리칸 섬머-프로그램의 또 다른 일환인 도날드 져드의 전시에서 이를 비교해 볼 수 있다. 5미터 크기에 상당하는 작품들을 포함한 12점의 조각들은 챔벌레인이 능수능란한 완벽성으로 재료와 형태를 다룬, 고조된 예술적 표현력을 제시해준다.
Pinakothek der Moderne
Barer Straße 40
80333 Münch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