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1일(금) 정오, <경계 너머: 에코페미니즘 심포지엄>에 초대합니다.
<경계 너머: 에코페미니즘 심포지엄>은 예술 실천과 비평, 예술사적 관점을 기반으로 사회 정의와 생태 정의를 탐구해 온 다학제적인 사상가와 창작자들을 한자리에 모으는 자리입니다.
서울, 헤이그, 로스앤젤레스에 위치한 세 개의 현대 예술 기관을 거점으로 태양의 움직임을 따라 전 지구를 순회하는 형식으로, 24시간 동안 세 개의 도시에서 각각 8시간씩 세션을 진행합니다. 서울의 대안공간 루프에서 시작하여, 헤이그의 웨스트 덴 하그, 그리고 로스앤젤레스의 더 브릭에서 마무리됩니다.
루프에서 진행되는 심포지엄의 첫 번째 세션은 한국을 떠난 여성, 떠날 수 없는 여성, 그리고 떠나온 여성의 이야기들을 듣는 자리입니다. 지난 40여 년간 여성들의 경험과 감정을 한국이라는 구체적인 공간을 중심으로 논의합니다. 이 과정에서 자본주의적 착취 구조와 식민주의적 역사 속에서 여성의 신체가 어떻게 얽혀 있는지를 한국이라는 상황 안에서 섬세히 파고듭니다.
궁금하신 사항 있으시면 편히 연락 부탁드립니다.
건강한 모습으로 전시장에 뵙길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대안공간 루프 디렉터 양지윤 드림
<경계 너머: 에코페미니즘 심포지엄>
시 간 : 2025년 3월 21일(토) 정오 - 오후 8시
장 소 : 대안공간 루프
참여자 : 구민자 + 루시 사피트리, 고가희, 제이슨 김, 김현주, 매리 멜러, 민예은, 이현정, 정희정, 나타샤 톤티, 하차연
진 행 : 양지윤
<경계 너머: 에코페미니즘 심포지엄> 상세 정보는 아래 링크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심포지움에 참여하고 싶으신 분들은 아래 링크를 통해 신청해 주시길 바랍니다. (신청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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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T SPACE LOOP
20 Wausan-ro, 29 Na-gil
Mapo-gu, Seoul Korea
+82 2 3141 13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