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체적인 공공미술 프로젝트 현황 및 미래 방향 논의
‘아르코 공공미술 공론화 연속 포럼’은 공공미술의 지속가능성을 논의하는 자리다. 지난 6월 9일에는 ‘한국의 공공미술 프로젝트를 돌아보다’라는 주제로 현재 우리나라 공공미술 프로젝트의 현황을 돌아보고 나아가야 할 방향을 논의한 바 있다.
‘아르코 공공미술 공론화 연속 포럼 #2 – 공공미술, 지역의 눈으로 지속가능성을 말하다’는 지역의 구체적인 공공미술 프로젝트를 돌아보고 나아가야 할 방향을 논의하는 첫 번째 자리로, 고유한 지역 공공미술 프로젝트의 특성을 확인하고, 지역이 주인공이 되는 지역 중심 관점으로 지속가능한 공공미술의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담론장을 지향한다.
이번 포럼은 감성정책연구소 최창희 소장이 사회를 맡는다. 부산문화재단 김두진 예술진흥본부장은 ‘부산문화재단 공공미술(예술) 사업의 현황과 과제’에 대해, 마산대 황무현 교수는 ‘경남 공공미술 프로젝트의 커뮤니티 디자인 제언’에 대해 각각 발제한다. 아울러 플랜비문화예술협동조합 이승욱 대표와 울산북구예술창작소 소금나루2014 기라영 총괄매니저는 토론자로 참여한다.
행사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며, 사전 신청 후 참석 가능하다. 신청 및 자세한 포럼 내용은 예술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예술위원회 관계자는 “아르코 공공미술 공론화 연속 포럼은 한국적이고 지역적인 맥락에서 탄생한 예술 프로젝트가 가장 세계적이며 고유하다는 생각에서 비롯되었다. 지역의 훌륭한 공공미술 프로젝트를 알리고, 개선해야 할 부분이 있다면 함께 지혜를 모으는 자리로 이어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 연 2회 개최될 포럼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온라인 사전신청 기한 : 11월 13일(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