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회에서는 문화재 관련 업무를 하는 학예 연구직들이 적은 숫자에 비해 처리하는 업무의 범위나 양이 많아 어려움을 겪는 현실을 지적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최종호 교수는 첫 발제자로 나서 지자체 학예 연구직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으로 관련 법 개정의 필요성을 강조한다.
류호철 안양대 교수는 각 지자체의 문화재 관리 역량을 높이기 위한 전문인력의 중요성을 설명한다.
공립 박물관과 미술관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법 개정이나 전문 인력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발표도 이어진다.
이후 열리는 토론에서는 김태식 연합뉴스 한류기획단장이 좌장을 맡아 학예직 전문성 강화와 제도 개선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놓고 관련 단체 및 전문가들과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행사를 주관한 전국학예연구회 엄원식 회장은 "일선에서 문화재와 박물관 업무를 담당하는 학예연구사 및 관계 공무원들의 목소리를 국회와 정부에 전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예지 의원은 앞서 지방자치단체에 학예전문인력을 두도록 하는 문화재보호법 일부 개정안, 공립박물관장의 전문성을 강화하는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 일부 개정안 등을 대표 발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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