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립월전미술관 기획전Ⅳ《견월사見月詞: 똑같은 달을 보아도 마음에 따라 다르게 보인다네》展 개최◇ 월전 장우성의 탄생 110주년을 맞아 준비된 ‘달’ 그림 전시 - 월전 장우성을 비롯한 예술가들의 애호 소재인 ‘달’ 조명 - 리움미술관 소장 <산과 달> 등 월전 장우성의 ‘달’ 그림 전시◇ 한국 대표 화가 5인의 ‘달’ 그림 선...
광주미디어아트플랫폼(G.MAP) 미디어아트 특별전시 <각 사람에게 비추는 빛> 개최 “1980년 5월, 작가의 기억 속으로 들어가는 가상의 문” ▪ 전 시 명 : <각 사람에게 비추는 빛> ▪ 전시기간 : ‘22. 12. 1. ~ ’23. 4. 30. - 개막식 : 2022. 12. 2.(금) 오후 5시 ▪ 전시장소 : 광주미디어아...
‘몸짓’의 수행자로서 인간과 기술적 대상의 ‘창의적인 번역’의 가능성과 한계를 살펴보고자 한다. ‘몸짓’은 내면 안에서 충돌하고 섞이는 기억, 정체성들이 몸의 움직임으로 표출되는 것이다. ‘창의적인 번역’은 고유한 언어를 섬세하게 포착하는, 언어의 내용을 전달하는 차원을 넘어서 어떤 잠재성을 일구어내는 실천적인 행위이다. 《지나친 몸짓들:...
어두운 갤러리에서 작고 푸른 빛을 내는 전구들은 에너지를 얻기 위해 감자와 연결되어 있다. 가녀린 붉은 실이 마치 지문처럼, 탯줄처럼 작은 열매의 껍질 안에 감겨 있다. 작은 감자와 열매가 전혀 다른 가능성으로 태어나는 순간. 작지만 강한 존재감으로 스스로의 밀도를 높여가는 재료들로 작업해 온 권지현 작가의 <이웃(neighbor)>시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