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디바, 1938-1939, 캔버스에 유채, 97×130cm 메츠 퐁피두센터에서 초현실주의 선언의 100주년을 맞아 앙드레 마송(André MASSON, 1896-1987)을 오마주하는 전시가 진행 중이다. 1920년대 작품부터 50년대 미국의 추상표현주의를 거쳐 미국으로의 이주 생활까지 150여 점의 작품을 통해 아울러 볼 수 있다. 역사적, 지적 격변의 시대 속에 있던 그는 초현실주...
전시전경 / 무제(거울의 아주 작은 부분이 거울의 전체이다), 2022, 한 이미지의 초상(이자벨 위페르와 함께), 2005-2006, 루드비히 미술관, 쾰른, 2024 ⓒ Roni HORN, 사진: 라이니쉐빌드아카이브 쾰른/Vincent Quack미국 작가 로니 혼(Roni HORN, 1955- )의 〈스틸 워터〉, 〈무제(거울의 작은 부분이 항상 거울 전체이다)〉 (2022) 등 대표작과 드로...
작업실, 1953, 캔버스에 유채 ⓒ Photo Courtesy Applicat-Prazen @ ADAGP Paris 20241930년대 미국에 추상주의를 전파한 장 엘리옹(Jean HELION, 1904-87)의 회고전이다. 건축 공부를 한 그는 곧 추상화와 구상주의에 관심을 갖게 되는데 칼더, 자코메티 등의 작가 외에도 프란시스 퐁쥬, 레몽 크노 등 문학가들과도 활발하게 교류했다. 30년대 중반부터는 추상화를 ...
인면 도자기항아리, 파키스탄, BCE 2000s6000년을 초월한 고대 아시아, 유럽과 고대 이집트 지역 일대에서 출토된 도자기 교류전시다. 전시물 출처 분포에 따라 고대 근동, 이란 고원 및 주변, 인더스 문명, 지중해, 중앙아시아의 후기 채색 도기, 이란·이슬람 전기, 동아시아 및 동남아시아 등 7부로 나뉜다. 다양한 시기·지역의 독특한 조형물에서 공예의 ...
전시 전경, Kunstsammlung Nordrhein-Westfalen, 2024, 사진: 아힘 쿠쿨리스, 뒤셀도르프추상 회화 발전에 기여한 힐마 아프 클린트(Hilma af KLINT, 1982-44)와 바실리 칸딘스키(Wassily KANDINSKY, 1866-1944)의 작업을 함께 선보인다. 칸딘스키가 청기사파 일원으로 프란츠 마크와 함께 1912년 예술연감을 발간하며, 독일 대표 추상화가로 알려진데 비해, 영적인 영...
로크나우의 애그뉴 부인 초상, 1892 ⓒ John Singer SARGENT, National Galleries of Scotland여러 유럽 국가들과 미국의 19세기 상류 사회를 누비며 당대 오뜨꾸뛰르의 유려한 패션과 풍류를 포착하였을 뿐만 아니라 빛과 색감, 의상과 배경의 모든 구성 요소를 민감하게 조절하고 모델을 지시하면서 초상 화가로서의 기량을 빛냈던 존 싱어 사전트(John S...
전시 전경뤄양, 창안, 신장까지 육상 실크로드 동쪽의 풍부한 예술을 서문, 대지, 인간, 하늘, 예술의 영원성 5부로 구성하여 간쑤, 산시, 산둥, 허난, 베이징, 톈진 등 보물급 문화재 400여 점을 통해 최대 규모로 펼쳐진다. 허톈박물관 〈목조기둥〉, 시안시문화재보호고고연구원 〈석각선화 산수화 석곽 및 탁편〉, 칭하이성박물관 〈금서방신기 인물 연주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