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 전경 팝아트의 기수로서 미국 대량소비 사회의 빛과 그림자를 그린 앤디 워홀(Andy WARHOL, 1928-87)의 초기부터 만년에 걸친 대형 회고전이다. 1950년대에 상업 일러스트레이터로 활약했던 초기작부터 1960년대에 사고와 죽음을 그린 상징적인 <죽음과 참사> 연작, 언더그라운드 영화와 TV 프로그램 등의 영상, 유명인의 주문 초상화, 그리고 만...
‘여보세요, 나라 씨의 전시를 할수 있을까요?’ 전시 전경 사진: 마사유키 하세가와아오모리 현 히로사키 시 출신의 현대 미술가 나라 요시토모(NARA Yoshitomo, 1959- )가 세 번에 걸쳐 본 미술관에서 전시한 궤적을 되짚어보는 전시이다. 1988년에 독일로 건너가 2000년에 귀국한 후 이듬해부터 일본의 미술관 개인전을 시작으로 일본 전역에서 작품을 선보...
헨리 캄미지, 상해호심정다루(上海湖心亭茶樓),1860년대 ⓒ Henry CAMMIDGE, 쎄즈롱영상예술관 소장중국 사진사의 발전을 엿볼 수 있는 전시다. 1부 ‘세계 도상의 시대’에선 사진의 첫 등장과 근대 중국인이 사진을 통해 세계를 보고 이해했음을 보여준다. 2부에서는 ‘눈길과 표정-사진의 아우라’, 3부에서는 ‘문인으로써 표현한 사진’이라는 주제로 전통 ...
채소공양보살상(彩塑供養菩薩像), 당나라, 66×37×37cm, 둔황연구원 소장천 년의 석굴예술과 장경동(藏經洞)을 주제로 한 둔황학의 깊이있는 학술을 겸비해 문물, 임모, 또한 상서홍(常書鴻), 동희문(董希文), 손종위(孫宗慰) 등 근현대 작가 37인의 70여 점까지 모두 280여 점을 선보인다. 둔황은 현대 중서(中西) 문화 교류의 주된 통로로써 여러 민족과 문...
금구영고 금잔, 청대 건륭 ⓒ 고궁박물원금은 환하고 귀한 부와 지위의 상징이고, 옥은 따스하고 아름다운 상서로움과 덕의 상징으로 고대부터 애용됐다. 청대에 이르러 전례 없는 기술발전과 함께 공예의 정점에 이르러 금과 옥은 정교한 조각과 복잡한 장식으로 제전, 조회, 연회에서만 사용되는 것이 아니라 황실의 궁중 예절과 황권의 구현, 삶에 대한 미적...
안드레아 라보 마토니, 튈르리 터널 벽화 전경 세느강을 따라 위치한 튈르리 터널에 10인의 유럽 스트리트 예술가가 파리의 상징적인 장소인 세느강, 루브르, 튈르리, 에펠탑, 올림픽 게임에서 영감을 받은 800m의 대형 벽화를 장식하였다. 로메인 프로케(Romain FROQUET), 안드레아 라보 마토니(Andrea Ravo MATTONI)가 본 회화 걸작, 도시예술가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