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른한 오후, 검은 차 한입 머금을 때》2024. 7. 2 화 - 7. 20 토최성우+한동국개나리미술관춘천시 동내면 거두리 1123-6관람시간 / 화-일, 11:00-18:00___ 나른한 오후 시간, 따스한 햇빛으로 시야가 하얘질 때 아무 생각 없이 하늘을 바라본 적이 있나요? 두 볼에 스치는 바람이 움직임을 멈추고 귓속 터널을 헤매는 순간을 즐기신 적이 있나요. 저마다 다른 순...
≪사계절의 선에서≫는 대전시립미술관에 소장된 임동식의 작품과 관련 작품을 선보이는 소장품 기획전으로 자연과 늘 함께해 온 작가의 예술 세계를 자연적 시간의 흐름인 ‘사계절’의 선에서 바라보는 전시이다. 이번 전시는 미술관 소장품 중 <본춘이와 화가아저씨 - 봄, 여름, 가을, 겨울>(2002), <자연예술가와 화가>(2005), <기억의 ...
공예의 땅, 우리 함께 Landscape of Craft 맑고 푸른 고물, 푸르름의 근원, 무엇을 형용하는 말일까요? 바로 우리가 밟고 걷는 이 땅의 이름, 청주청원입니다.청주와 청원은 2014년 7월에 통합되어 지금은 통합 청주시가 되었습니다만, 먼 과거의 청주와 정원은 본래 '청주'라는 하나의 지명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청주는 삼한시대 마한의 방으로, 지리적 ...
오하은 : 너는 나를 욕망하고, 나는 나를 지워내고2024.7.1 - 8.20ARTBASE 26SQM 박서보재단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연희로 24길 9-2너는 나를 욕망하고, 나는 나를 지워내고 | YOU IMAGINE MY DESIRE; I DRAW MY DARKNESS오하은의 작품엔 일상의 순간이 담겨 있다. 묘한 긴장감이 드는 순간이다. 작품들을 찬찬히 살펴보면 누군가의 은밀한 시간을 엿보는 듯 하다. 동...
정미경 지나 | 위로와 공감 한스푼색을 사용하지 않아도 명암을 통해 다양한 감정을 표현할 수 있다. 빛과 그림자로만 표현된 작품은 대상을 더욱 강조하고 시선을 집중시킨다. 이번에 선보이는 정미경, 지나 작가의 <위로와 공감 한 스푼> 전시는 오직 연필로 대상을 표현하여 우리에게 위로와 공감을 전한다. 색을 제거하여 오로지 흑백으로 표현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