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로자나불상(毗盧遮那佛像), 명나라, 견본설색, 199×109cm명·청시대 인물화상 100여 점을 선별하여 왕실 칙조, 민간 기부, 문인 정서 등 다양한 스타일과 유형의 종교 미술 작품을 선보인다. 도석인물화상은 화풍이 강하고 화면내용이 풍부하여 종교미술의 집대성이라고 불린다. 전시되는 수륙화(水陸畫)는 수륙법회를 위해 특별히 그려졌고 그 내용은 수륙의궤...
Sui Jianguo, The Garden in Data Cloud-24Moments, 2022, installation,3D printing photosensitive resin & steel pipe structure, 600cm×400cm×300cm전시는 ‘변화가 되다’를 주제로 왕샤오창이 총괄 큐레이터를, 우홍량, 필립 도드(영국), 토마스 엘러(독일), 장쥔이 큐레이터를 맡아 국내외 50여 명 작가를 초청해 변화 속에서 변화를 추구하는 현대 경관을 개척했...
클라우스 쿠니스, 물주전자, 1959, 폴리스틸렌독일 디자인은 20세기 초 독일제조협회와 바우하우스의 탄생으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1945년 2차 대전이 끝난 독일은 전후 재건이라는 막중한 과제에 직면했고 그 후 독일 디자인은 국경 양쪽에서 달리 발전했다. 전후 시대의 독일 디자인이 어떻게 발전했는지 선보이며 디터 람스, 한스 구겔로트 등 뛰어난 ...
전시 전경22개국 221인의 현대미술 작품 272점이 전시된다. ‘현대와 전통’, ‘인간과 자연’, ‘지역과 세계’, ‘현실과 가상’, ‘과학기술과 예술’, 지난 시 ‘2022동아시아 문화수도’를 결합해 기획한 ‘이채와 동원’ 6개 섹션으로 구성된다. 또한 AR, VR, 인간-기계 상호 작용, 3D 프린팅 등 과학 기술을 응용한 작품 다수로 예술과 기술의 국경을 초월...
왕감(王鑒), 방원인산수책(仿元人山水冊) 부분, 1660, 종이 위 설색, 34.9×24cm개관 10주년을 맞아 청초의 대가 사왕(四王; 왕시민, 왕감, 왕휘, 왕원기)과 오력(吳惲), 사승(四僧; 석도, 팔대산인, 석계, 홍인)의 작품 30여 점을 선보인다. 대부분 미술관 소장품으로 이번 전시에 최초로 공개된다고 전했다. 중국 수·당·송·원대 이래의 회화를 종결하고 현대 중...
서양(徐揚), 고소번화도권(姑蘇繁華圖卷; 부분), 청나라, 1225×35.8cm, 종이 위 설색요령성박물관 소장주최 측은 요령성박물관 역대 최고 특별전이라 전하는 본 전시에서 중국 내 각 기관의 진품을 ‘천일합일’, ‘인심화목’, ‘화이부동’, ‘협화만방’ 4섹션으로 구분해 전시한다. 모든 문물전의 형식은 ‘화합’을 해석하기 위함으로 ‘화합’문화와 ...
헨리 캄미지, 상해호심정다루(上海湖心亭茶樓),1860년대 ⓒ Henry CAMMIDGE, 쎄즈롱영상예술관 소장중국 사진사의 발전을 엿볼 수 있는 전시다. 1부 ‘세계 도상의 시대’에선 사진의 첫 등장과 근대 중국인이 사진을 통해 세계를 보고 이해했음을 보여준다. 2부에서는 ‘눈길과 표정-사진의 아우라’, 3부에서는 ‘문인으로써 표현한 사진’이라는 주제로 전통 ...
채소공양보살상(彩塑供養菩薩像), 당나라, 66×37×37cm, 둔황연구원 소장천 년의 석굴예술과 장경동(藏經洞)을 주제로 한 둔황학의 깊이있는 학술을 겸비해 문물, 임모, 또한 상서홍(常書鴻), 동희문(董希文), 손종위(孫宗慰) 등 근현대 작가 37인의 70여 점까지 모두 280여 점을 선보인다. 둔황은 현대 중서(中西) 문화 교류의 주된 통로로써 여러 민족과 문...
금구영고 금잔, 청대 건륭 ⓒ 고궁박물원금은 환하고 귀한 부와 지위의 상징이고, 옥은 따스하고 아름다운 상서로움과 덕의 상징으로 고대부터 애용됐다. 청대에 이르러 전례 없는 기술발전과 함께 공예의 정점에 이르러 금과 옥은 정교한 조각과 복잡한 장식으로 제전, 조회, 연회에서만 사용되는 것이 아니라 황실의 궁중 예절과 황권의 구현, 삶에 대한 미적...